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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저자 : 올리버 색스 옮긴이 : 조석현 그린이 : 이정호 정말 특이한 사례에 깜짝 놀랐다

도서(책)/인문

by dobioi 2020. 4. 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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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저자 : 올리버 색스

옮긴이 : 조석현

그린이 : 이정호

 

책제목이 너무 특이했다.


읽으면서 더 특이한 내용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던, 경험하지 못했던 사례가
너무나 많아서 깜짝 놀랬고,
미안하지만 감사하게 되었다.

책의 배경은 1985년도 이전이다.


신경과 의사가 본인이 경험한 환자 등의
특이한 사례를 재미나게 적고 있고
후일담까지 알려준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알마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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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할 정도면 얼마나 형편이 어렵겠는가
안면인식장애라는 걸 어렴풋이 들어본적 있는 거 같지만 이럴줄이야...
충격적이고, 그 이상의 더 특이한 이야기들이 있다.


오히려 장애가 그들에겐 행복이기도 하겠다 싶기도 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이 행복인지
우리가 장애라고 생각하는
그들이 행복인지 헷갈리기도 했다.

 

쌍둥이가 소수 계산이 가능한 일도 특이했다.


몇월몇일이 무슨요일인지 순식간에 계산한다니...
그런데 치료와 정상인처럼 바꾸기 위해
그 재능(?)이 사라졌다니 안타까웠다.

 

정말 특이한 재미난 책이었다.

 

 

=-=-=-=-=-=-=-=-=-=-=

오래전 읽었던 책이다.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라는 프로에서 나온 책이다.

읽었던 책이 나와서 반가워서 페북을 찾아봤더니,

몇년 전에 읽었던 나름 독후감이 있었다.

설민석 쌤, 대단하다.

책 읽으면서 이해도도 높지만
그걸 말로 풀어내는 실력은 가히 변사 같기도,

심지어는 저자와 같이 공저를 한듯이 깜쪽 같다.

읽었던 책도 다시 읽은 듯한 기분이다. 복습??? 하는 기분???

 

다른 책도 소개해주는 걸 봤는데,,, 그건 예습하는 기분...

책 좀 읽은 재미가 또 하나 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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