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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향동역 생긴다 국토부 역 신설 승인 국토부 향동역 신설 경제성 분석해 승인 총사업비 147억 예상 2024년 개통 전망 2019년까지 9000여세대 입주 철도 교통 수요 급증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12.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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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역이 생긴다면 굉장히 좋아질 것 같다. 물론 동네까지 깊숙히 들어온다면 더없이 편리하겠지만, 근처에 전철이 생긴다면 그거야 말로 대박이지 않을까 싶다.

 

일단 몇년 간 지하철을 타기 위해 20분 정도를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10여분을 더 가서 전철 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향동지구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1) 도보로 걸어서 은평차고지까지 가서
  1) 은평쪽에 있는 6호선, 경의중앙선(디지털미디어시티역, 수색역) 으로 가거나 
  2) 상암쪽에 있는 공항철도, 6호선(디지털미디어시티역) 으로 가면 된다.

(2) 075A 버스를 타고 은평쪽에 있는 6호선, 경의중앙선(디지털미디어시티역, 수색역) 으로 가면 된다.

(3) 730 버스를 타고 상암쪽에 있는 공항철도, 6호선(디지털미디어시티역) 으로 가면 된다.

(4) 075A, 730 버스를 타고 덕은.은평차고지 앞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다.

(5) 022B 버스를 타고 상암쪽, 덕은지구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행히 향동지구 1,2,3단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걸어서 10~20분 정도면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단지와 더 멀리 떨어져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점점 서울쪽 도로와 멀어지는 형국이어서 향동지구 4단지 옆에 전철역이 생기지 않는다면 불편은 해소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아쉬움을 해소하는 정도의 대안이 있다면 경의중앙선에 향동역이 생기는 것이다. 이동을 한번 해야 하는 불편함이야, 이미 적응하고 있을 주민들이기 때문에 어쨌든 생기기만 한다면 접근성이 상당히 해소된다 볼 수 있다.

 

서울과 경기를 구분하는 경의중앙선 라인을 어떻게든 활용을 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고, 그걸 정치인들과 행정 쪽에서는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줘야 할 것이다.

 

국민의, 도민의, 시민의 불편함 해소는 경기도가 경기도민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한다. 이걸 못하면... 경기도를 떠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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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의·중앙선 '향동역' 생긴다…국토부, 역 신설 승인

기사등록 2020/04/10 09:50:37

 

국토부, 향동역 신설 경제성 분석해 승인

총사업비 147억 예상…2024년 개통 전망

 

[세종=뉴시스] 경의·중앙선 향동역이 생길 예정인 경기 고양 덕양구 덕은동 89-1번지 일원. (사진=네이버 지도 캡처)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이 본격화한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고양시에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을 승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동역 설치에 따른 비용편익비(BCR) 등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타당하다고 판단돼 승인했다"고 뉴시스에 밝혔다.

 

향동역은 화전역과 수색역 사이에 들어선다. 수색역으로부터 1.7㎞가량 떨어진 경기 고양 덕양구 덕은동 89-1번지 일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위치는 수색차량기지 이전 등 현안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국토부로부터 향동역 신설 승인을 받은 고양시는 철도시설공단·코레일(한국철도공사) 등과 구체적인 역 위치, 공사 비용, 시설 규모 등 협약에 나선다. 지난 2017~2018년 연구 용역 당시 예상됐던 총사업비는 147억원가량이다. 이는 고양시가 전액 부담한다.

 

역 신설에 따른 코레일의 운영 손실 보전 협약 기간 등을 고려하면 착공까지는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착공부터 개통까지 3년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향동역은 이르면 오는 2024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향동역이 생기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은 지난 2008년 향동 지구로 지정, 보금자리 주택 개발 사업이 추진된 곳이다. 지난 2019년까지 9000여세대가 입주하면서 철도 교통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향동역 신설에 따른 BCR은 1.41로 기준점(1)을 훌쩍 넘겼다. 향동역 승·하차 수송 수요는 오는 2025년 1만1000명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00410_000098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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