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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간부 베트남서 북한 공작금 받아 남대문서 1만달러 환전 국보법 위반 혐의 수사당국 “2016년 중국·베트남 출국 감시 따돌리고 북한에 서류 전달” 민주노총 조직국장 보스턴백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3. 1.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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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찬탈을 위해 북한의 힘을 빌었다는 스토리 라면 지나친 비약일까? 드러난 정황으로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는 당시의 있을 법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전국민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가스라이팅을 했던 것인지, 아니면 간첩활동을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부적절한 방법을 동원해서 정권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려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이런 공작금이 어떻게 활용이 되었을지에 대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어떤 공작을 할 수 있었을까? 투표 현장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편법이나 불법에도 이용되지 않았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나?

 

돈이 흘러들어왔다는 것도 황당하고, 또 아울러 문재인정권에서 얼마나 다앙한 방법으로 국가 재산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겠나?

 

지나친 비약인지는 조하를 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민노총 간부, 베트남서 북한 공작금 받아 남대문서 1만달러 환전”

정충신 선임 기자

입력 2023-01-20 11:11

 

 

■ 국보법 위반 혐의 수사

 

당국 “2016년 중국·베트남 출국

감시 따돌리고 북한에 서류 전달”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방첩당국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민주노총 간부 A 씨가 2016년 중국에서 서류 등을 전달하고 한 달 뒤 베트남에서 공작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A 씨가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남대문 등 여러 곳의 사설 환전소를 이용해 약 1만 달러를 환전한 점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노총 조직국장 A 씨가 북한 공작원을 만나 서류 등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전달하고, 이후 공작금을 받는 과정은 스파이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밀하게 이뤄졌다. A 씨는 2016년 8월 보스턴백(여행가방)을 가지고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출국했다. A 씨는 베이징에 도착한 뒤 8시간 동안이나 방첩당국 수사원들을 따돌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A 씨는 결국 수사원들의 감시망을 피해 베이징 모처로 이동해 북한 노동당 산하 문화교류국 소속 리광진 공작조와 만났다. 방첩당국은 공작조가 이후 북한으로 돌아갈 당시 A 씨의 보스턴백과 비슷한 가방을 들고 간 상황을 포착해 A 씨와 공작조의 만남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방첩당국은 A 씨가 공작조에게 전달한 보스턴백 속에 남측 관련 정보 등이 담겨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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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한 달 뒤인 2016년 9월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A 씨는 하노이에서 북한 공작원인 전지선과 접선했다. A 씨는 아들 오토바이를 타고 나온 전지선이 오토바이에서 꺼내 준 검은색 물건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A 씨는 바로 남대문 환전소 등 사설환전소 서너 곳에서 약 1만 달러를 환전했다. 방첩 당국은 A 씨가 북한에 남측 정보를 넘겨주고 수수한 공작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3012001070430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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