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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찍' 인 줄 몰랐네 도넘은 개딸들 악플에 국힘이 꺼내든 방패 게다가 기독교인

창(窓)/연예窓

by dobioi 2023. 7.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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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는 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국위선양을 할 때에는 국민들이 국민영웅이라 환호하고, 응원하고, 축하해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진영논리로 사람을 놀리고 있다고 하니, 황당하다. 지역감정과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공정과는 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이해하고 있기는 하지만, 크게 다를 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되든 말든 지지한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은 이런 무의미한 편가르기를 하는 이들에게 내뱉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러지는 말자.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 될 수도 있고, 어떻게든 국민화합을 생각하면서 정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눈높이를 좀 맞춰보면 다른 것이 보이기도 하고, 못보던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걸 보고서 생각한 뒤에 판단하고, 움직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가자고 이끄는 대로 움직이다 보면, 생각하지 않고 비판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선수 시절 대한민국 여자 역도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다.

 

2015년 용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듬해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되었고, 이후 2017년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 주립대로 다시 유학을 떠나 스포츠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복직하였다. 나름 체육인으로서의 길을 제대로 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하기에 부족한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왜 2찍이라고 찍어대고 있는지 모르겠다.

 

문재인정부에서 이전 정부 인사를 그대로 유지한 걸 조국은 책에서 자랑하던데, 조국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자랑스러운 국민이 되어줬음 좋겠다.

 

대한민국 제13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장미란

張美蘭 | Jang Mi-ran

 

출생 : 1983년 10월 9일 (39세)

강원도 원성군 문막면

(現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본관 : 인동 장씨

재임기간 : 제13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2023년 7월 3일 ~ 현직

학력 : 

호저초등학교 (졸업)

상지여자중학교 (졸업)

원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 / 학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석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박사)

켄트 주립대학교 대학원 (스포츠행정학 / 석사)

신체 : 170cm, 65kg, A형

종목 : 역도

체급 : +75kg

종교 : 개신교 (예장합동)

가족 :

아버지 장호철, 어머니 이현자,

여동생 장미령, 남동생 장유성

은퇴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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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찍' 인 줄 몰랐네"…도넘은 개딸들 악플에 국힘이 꺼내든 방패

파이낸셜뉴스2023.07.02 08:57

최종수정2023.07.03 07:24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사진=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역도 영웅’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40)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발탁된 가운데, 최근 일부 야당 지지자들이 친민주당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장 교수를 향한 악성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이 장 교수를 엄호하고 나섰다.

 

장 교수의 문체부 2차관 발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역도 장미란 2찍인줄 몰랐네...실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2찍’은 야권 지지자들이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은어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운동선수들이 뇌까지 챙기며 살긴 어렵다” “자신의 선택은 훗날 그 책임을 지게 될 것”등 장 교수에 대한 악성 댓글이 무분별하게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장 교수에 대한 비난은 친민주당 성향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나 트위터 등에서도 이어졌다.

 

이에 국민의힘이 장 교수를 엄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장 교수의 삶의 궤적을 돌아볼 때, 윤석열 정부의 문체부 2차관으로 손색없는, 공정과 상식에 부합한 인사”라고 평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일부 ‘개딸’ 및 야권 극렬지지자들은 장 교수에 대해 ‘윤석열 부역자’, ‘친일파 전향’ 등 정파적 비난을 넘어 ‘역도 선수가 뭘 안다고’, ‘운동선수가 뇌까지 챙기며 살긴 어렵다’등 스포츠 비하와 인신공격에 이르는 묻지마 비난까지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2019년 당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한 최윤희 전 문체부 차관 역시 운동선수 출신인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어떠한 정치 활동이 없었던 장미란 선수에 비해 최 전 차관은 제19대 대선에서 문 전 대통령을 지지한 경력 때문에 ‘보은 인사 논란’까지 있었다”며 “자기편에 관대하고, 상대편은 없는 흠까지 만들며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정치 팬덤의 모습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탄식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장미란 교수에 인선에 관해 “국민의힘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내정자가 불어넣을 공정한 행정의 새바람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국민의힘 또한 장미란 이라는 국민 영웅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공정과 상식을 지키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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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30702084350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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