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도 성폭행 JMS 징역 30년 구형전자발찌 20년 부착 명령도 여성 신도 성폭행 혐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에게 중형을 구형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
참 어렵다. 본인이 분명히 했다고 하는데, 징역 30년 구형을 했다.
형이 확정된 것은 아직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본다.
하지만 법적 판결을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피한다 하더라도 사실적시에 대해서는 사람이라면 뭐라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위협해서 돈을 억지로 빼앗는 것을 금품갈취라고 한다.
어려운 사람에게 가진 돈을 주는 것을 적선이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비슷한 생각을 할 거라 본다.
하지만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혀 나쁜 짓을 하고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본다.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태도는 양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걸 모르는 걸까?
동일한 사항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그래서 죄를 짓게 되는 것이고, 양심의 가책 같은 것은 없는 것이 아닐까 싶다.
너의 죄가 이거야 라고 말하니
나는 신이 아니라고 했다 라고 답을 하는 것은
이미 공감능력을 상실한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면 아시겠지만
그럴만했다면 그러지 않았지 않았을까?
그만의 문제가 아닌 그를 그렇게 방관한 이들도 같은 죄, 같은 형벌을 받는 것이 옳다고 본다.
법이 그렇게까지는 못할지는 몰라도 말이다.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3/11/21/DEZI5MCO6ZELHPXFNNCD5XZSQ4/
검찰, ‘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전자발찌 20년 부착 명령도
박정엽 기자
입력 2023.11.21 22:07
검찰이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출소 1주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정명석(왼쪽). (대전지검 제공)/뉴스1
(중략)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씨는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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