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은 대단했다.
일반적으로 가요 시장에서 소비되고 있는 건,
뭔가 자극적이었던 반면에,
우효는 잔잔하면서도 치명적이었다.
그래서 너무 놀라서 '누구지?' 하고 찾아봤었고,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 채, '노래 좋다' 생각하고 있었다.
시간이 좀 흐른 뒤, 다시 우효 노래를 듣다가...
과연 '챗지피티'는 뭐라고 생각할지 궁금했다.
그래서 그냥 물어봤다.
우효의 노래 '민들레'를 JYP 박진영의 입장에서 비판해본다면?
그랬더니, 뭐라고 장황하게 답을 했다.
그냥 넘길 수만은 없는 '챗지피티'의 답변에 살짝 놀란다.
JYP 박진영의 입장에서 우효의 **'민들레'**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면, 그의 음악적 철학과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관점에서 논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대중성과 멜로디의 강점 부족
박진영은 대중성을 중시하며 "한 번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를 강조하는 편입니다. '민들레'는 우효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지만, 박진영의 기준으로는 멜로디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거나 대중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는 "노래가 대중의 귀에 오래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2. 퍼포먼스 요소 부족
박진영은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퍼포먼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민들레'는 어쿠스틱 기반의 잔잔한 곡으로, 무대에서 시각적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그는 "노래와 퍼포먼스는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런 점에서 곡
이 무대 연출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3. 보컬 스타일과 감정 전달
박진영은 감정 전달의 명확성을 중시합니다. 우효의 보컬은 감성을 잘 담아내지만, 박진영의 입장에서는 보다 직관적이고 드라마틱한 감정 표현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우효의 보컬은 특정한 분위기에 맞춰져 있어 대중적인 공감대를 얻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대중적 메시지 전달
'민들레'의 가사는 시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 곡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듣는 이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박진영은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사가 너무 모호하거나 직관적이지 않다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5. 시장성 관점에서의 접근
박진영은 곡의 시장성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민들레'는 특정 청취자층(인디 음악 팬)에게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지만, 대중적인 K-POP 시장에서는 넓은 팬층을 확보하기 어려운 스타일일 수 있습니다. 그는 "이 곡이 얼마나 넓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우효의 독창성과 음악적 색깔을 존중하며, "다양한 음악 스타일이 공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우효의 발음에 가수만의 특이한 부분이, 특별한 발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이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인상 깊었다는 생각도 든다.
어쩔 때 들리는 코맹맹이 같은 발음도 수용하게 된다.
이런 스펙타클한 멜로디와 가사를, 마음대로 만들어내는 것 같은 '우효'가 사랑스럽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산울림', '김창완', '김창완 밴드'의 김창완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연결된 가수가 '아이유'다.
그리고, 다양한 방향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우효'를 만난 건 충격스러웠다고 볼 수 있다.
매력적인 목소리에 빠지게 된다.
백화점에, 시장에, 홈쇼핑에 팔리는 것 같은 노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번화가는 아니지만, 어느 특별한 곳에서 소수만을 대상으로 행복하게 노래부르는 '우효'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앞에서 '우효'의 노래에 잠긴 행복한 관객, 팬들의 모습도 그려질거라 본다.
아무렇지 않게, 전문 가요 평론가의 평가에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우효'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도 연상된다.
프로젝트 그룹들이나 가수가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소비를 위해 기획된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찾아듣게 되는 숨은 명곡들이 흘러 나온다.
숨어있는 관객은 그걸 듣는다.
마침 '스포티파이'로 다양한 가수의 앨범을 광고와 함께 듣는다.
그 광고가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들어준다. (쩝~)
마침 사무실에서 방해할만한 것이 사라졌기에 호사를 누리고 있다.
이런 날이 또 오려나 싶지만... 계속 누려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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