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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이어 서울·청주 가정집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부산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11건 접수, 관계 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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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0. 7.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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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이어 서울·청주 가정집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부산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11건 접수, 관계 당국 비상

부산진구, 영도구, 사상구 각각 2건씩 아파트 저수조나 가정 물탱크 발생 가능성 높아


이정도면 전국이라고 볼 수 있겠다. 수돗물인지 아니면 과정인지 어딘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얼마전 은평구 봉산에서는 대벌레가 무더기로 나와서 등산객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다고 한다.
이유는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유충의 생존율이 올라가서 많이 번식하게 된 것이란 얘기다.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깔따구 유충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관련해서 정수기 업체 주식과 생수 관련 주식이 급상승을 했다. 한쪽에서는 불편하지만 그에 따라 반사이익을 보는 곳도 있으니, 참 놀라울 따름이다.

정수기 상장업체 코웨이, 생수를 파는 광동제약, 필터 만드는 업체 등등 이런 것이 뜰 것인지 몰랐다. 신기한 일이다. (사실 예상은 했지만 어떤 업체인지 몰라 주식을 줍줍 못한 것이 통탄스러울 일이다.)

얼마전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마침 숲세권이다. 좌우에 숲이 있고, 아파트 옆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다. 작년 입주 후 초여름부터 개구리가 그렇게 울어대서 잠을 잘 때 불편했다. 그런데, 이번엔 놀랍게도 모기가 거의 없는 것을 확인했다. 왜 이렇게 모기가 없나? 궁금해했는데, 나름 내린 결론은 개구리가 모기 유충을 다 잡아먹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이다.
합리적인 추측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수자원공사 쪽에서 수원지에 개구리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이제 여름이 되면 또 잠자리가 나타나서 모기들을 다 잡아먹어주겠지?
숲세권에 사는 게 이런 점이 좋은 것인가 싶다. 숲세권이라고 걱정했는데, 개천에 있는 개구리, 단지내 연못에 있는 개구리가 이런 역할을 해줄 것인가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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