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네 아파트 단지는 생소했다.
지인이 개포에 아파트가 있다 했다.
재건축한다며 다른 곳에 잠시 이사가서 살더라고...
그래서 아, 불편하겠다 했지.
그런데 그 형님이 사는 아파트 값은 내가 아는 가격이 아닌거야.
완전 저세상 가격인 거지.
일반인 이야기야. 그냥 아는 형~
그 일반인 형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수없지만 그냥 평범하게 맞벌이하면서 애 키우고 살고 있어.
출퇴근 하고..
노모 모시고 살고 있지.
그런데 주호영 의원도 그쪽 동네인 것 같은데, 그게 죄라도 된단 말인지?
그쪽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잘못됐다는 건지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직장 다니며 대출 끼고 사서 돈벌어서 원리금 깊아가면서 그렇게 장만한 아파트다.
어떻게 거기 아파트 살 생각을 했는지 놀랍기는 하지만 그게 지탄 받을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호텔도 급이 있다. 좋은 호텔을 갈 수도 있고, 저렴한 호텔이나 더 저렴한 모텔, 민박 등 선택은 자유고, 거기서 나름의 값어치를 찾고 누리는 거 아닌가!
이런 걸 두고 한 쪽에서는 투기라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투자라 한다.
자신들의 패거리를 족쳐서 팔게 만들고는 이제는 적이라 생각하는 야당을 향해, 또 어떤 이는 공무원들을 향해 갖고있는 집이 투기라 생각하면 팔라니...
이런 겁박이 있나!
황당하다.
죽창이라도 들고 다닐 기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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