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 이원욱 "윤석열 끌어내리는 게 우리가 할 일" 모순된 주장, 자충수, 자가당착, 그딴식이라면 차라리 일을 하지 마라, 오히려 그게 나을 수도
참 어이가 없는 분이다.
이분과 동조하는 분들의 할일이 윤설열을 끌어내리는 것이라 한다.
잘 기억해두라. 이 사람은 잘나가는 사람을 걸고 넘어지는 것을 그의 목표로 삼는 사람이다.
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방송, 저방송에 나와서 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있다.
깜짝 놀랐다. 무슨 이런 질떨어지는 의원이 있나 싶었던 것이다.
우습게도 민주당은 낙선 운동을 시작한 당으로 알고 있다. 선거를 자기를 뽑아달라고 운동하는 거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을 낙선시키려고 낙선운동을 하는 거다.
얼마나 가진 것이 없고, 하고자하는 목표가 없으면 낙선운동을 하겠나 싶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낙선 운동이 먹힌 거다.
참, 낙선 운동만 하다가 정치판이 어떻게 될까 싶었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버렸다.
모순된 주장이다.
국민의 뜻에 의해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윤석열 총장을 갑과 을로 본 것이다.
이것은 아니라고 본다.
생각이 있어서 적합한 인물이라 뽑았을 것이고, 특별히 살아있는 권력이라도 성실히 조사하라며 주문을 걸었다.
그게 누가 됐든, 잘못하면 수사해서 그러지 못하게 막으라는 선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임명받은 윤석열 총장은 소임을 받은 대로 열심히 했다.
추장관이 차 떼고 포 떼고 해도, 존버하고 있다.
잘하는 거라고 본다.
그런 대통령이 뽑은 총장을 후릴려고 하는 분들은 누구를 후리는 건지 알고나 그러나 모르겠다.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곤란할 것 같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충수에 빠진 것 같다.
임기도 얼마 안남았고, 제 식구들은 사고 뻑뻑 치고 있고, 정권 교체될지도 모를 것 같고, 뭐 복잡하지 않을까?
어떤 수를 둬야 강판 안당하고 버틸까, 또 임기 후도 생각해야 되고, 뭐...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8/2020081801360.html
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와 이원욱 의원./조선닷컴DB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 이원욱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약 끌어내릴 수 있다면 끌어내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
이 의원은 8월18일 KBS 라디오 인터뷰
“선출직과 임명직을 포함해 모든 공무원의 최종적 주인은 국민”
“선출된 권력과 임명된 권력이 의견을 달리하고 부딪힐 때는 선출된 권력이 우선”
“대통령에 대해 독재니 전체주의니 빗대는 것을 듣고 ‘이 사람의 대선 출마 선언이구나’하고 느꼈다”
“그렇게 정치적 발언을 일삼고 대통령에 대해서 계속 문제 제기를 그 자리에서는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끌어내릴 수 있으면 끌어내리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민주당 박범계 의원 등
“윤 총장을 끌어내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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