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복고에 대한 열풍은 몇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그리고, SNS 와 유튜브를 타고 젊은이들과 중년들, 노년들에게 이르기까지 보고, 또보고, 다시 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움짤이 유행하고, 탑골공원이 유튜브에 존재하게 된 상황이 별개 사건이라 볼 수 없는 이유다. 그런데다가, 종편방송사가 늘어나면서 미디어에는 독과점이 깨지고, 다양한 미디어가 널리 퍼지게 되고, 돌려막는 것보다 다양성이 늘어나게 되었다. 윤여정의 영화와 아카데미 수상에는 한류열풍이 영향이 없다 할 수 없다. 전 세계에 퍼진 한류 열품은 아이돌들이 노크를 했고, 싸이가 폭발적 인기를 누렸고, BTS가 혁명적인 반향을 일으켜,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을 휩쓸었던 것이다. 그 바탕 위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 브래드피트와 영화가 또..

창(窓)/연예窓 2021. 4. 28. 14:09

연일 계속 보도되는 배우 윤여정의 뉴스를 반복해서 봤다. 윤식당에서도 봤던 그녀는 여리여리한 체구에, 힘들어하는 모습이지만, 연신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재미도 있고 나름 감동도 있었다. 어떤 연유로 해서 아카데미 수상까지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침 제작자인 브레드피트가 언급되길래 그럴수도 있겠구나, 영향이 아주 없지는 않겠구나 했지만 계속 이어지는 보도를 통해 큰 업적을 이뤄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오버랩되는 아시아인 혐오 범죄 뉴스는 씁쓸했지만, 이렇게라도 인간들이 철이 들거나 변화됐음 좋겠다는 희망을 걸어본다. http://cbs.kr/eutLjY [다시, 보기]74세 동양인 배우 윤여정, 오스카를 바꾸다 한국 할머니 순자가 백인과 미국 바깥을 향해 벽을 세운 오..

창(窓)/연예窓 2021. 4. 27. 18:43

예고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너무 필자의 스타일의 영화이고, 어디선가 본 듯한 기분 때문일 것이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본지 꽤 되었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는 꼭 한번 보고 싶다. 코로나19로 뭐 재밌을 것 없이 갇혀살고있는 상황에서 더 절실한 영화일 수 있겠다. http://cbs.kr/I434oF [노컷 리뷰]'모탈 컴뱃' 주특기는 역시 '페이탈리티' ※ 스포일러 주의 ※ R등급 주의 잔혹하기로 유명한 게임 '모탈 컴뱃'이 영화로 돌아왔다. 오리지널 캐릭터와 함께 귀환한 영화 '모탈 컴뱃'은 피와 살과 내장이 살벌하게 난무하는 '페이탈리티' m.nocutnews.co.kr 스페셜 노컷 리뷰 [노컷 리뷰]'모탈 컴뱃' 주특기는 역시 '페이탈리티' 외화 '모탈 컴뱃'(감독 사이먼 맥쿼이드..

창(窓)/연예窓 2021. 4. 15. 08:30

우리나라의 정치활동은 기형적이라 생각하다. 국민청원이라는 이상한 제도가 악용되어 사사건건 일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쁘신 분들이 그걸 일일이 답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답하는 건 그분들의 재량에 있다.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것은 안한다. 결과적으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답변된다는 것이다. 여론몰이도 가능하다. 삐뚫어진 대한민국을 만들기에 안성맞춤 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사리판단 기준은 정치적 유불리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져있는 기분이다. 이러다가 또다른 국수주의가 압승해서 일본같은 중국같은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더불어 살기에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세게는 점점 가까워져야만 살 수 있는데 말이다. "링컨도 흡혈귀됐다…조선구마사 폐지, 中과 뭐가 다른가" 중앙일보 202..

창(窓)/연예窓 2021. 4. 3. 09:07

딸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어서 뭘 부르니? 했더니, 유튜브를 찾아서 보여준다. 싱어게인(singagain) 30호 가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완전 분위기 다른 요즘 노래로 탈바꿈해서 너무 놀라웠다. 잔나비 느낌이 나지 않느냐고 했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뉘앙스가 다르다, 잔나비는 산울림 팬이라 그 느낌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거고, 30호 가수는 완전 재해석이 제대로 되었고, 산울림 팬이지만 이질감 없이, 기분 좋게 들었다. 세대간 화합에 기여한 것 같다. 이름 이승윤 출생 1989년 8월 21일 (31세), 서울특별시 마포구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6cm, 265mm, O형 가족 아버지 이재철, 어머니 정애주 첫째 형 이승훈, 둘째 형 이승국, 남동생 이승주 고모 고은아, 고모부 곽정환..

창(窓)/연예窓 2021. 3. 30. 20:39

바르고 곧은 이미지의 박수홍에게 안타까운 소식이라 생각한다. 만일 처음부터 형이 아닌 본인이 직접 관리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너무 순하고 착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런 순한 사람을 이용한 사기꾼에게 화살이 돌아가는 상황이다. 더 많은 사기꾼이 붙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다른 건은 없는지 궁금한 부분이다. 거의 쉬지 않고 일한 수익이 허망하게도 소송을 앞두고 있다니, 더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되고, 사실 수익이 그정도 였다니 놀랍기도 하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너무 어려운 시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3/29/3JJA3TBTEVF6O3RNDNIHV7XG3A/ 박수홍 친형 100억 횡령은 ..

창(窓)/연예窓 2021. 3. 30. 08:20

시즌에서 가끔 광고를 보면서 황당한 컨셉트구나 싶었다. 역사물, 시대물은 그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는데, 더 재밌게 만들려면 양념이 필요할 것이고, 좀 과한 설정이라도 드라마를 더 맛깔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개인에 따라, 시대에 따라, 관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옳다 그르다라고 결론 내릴 수 없음이 문제다. 단, 역사책에 나오는 대로만 극을 만든다면 재미없을 거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면의 내용을 모두 파악하지 않고서야, 그 상황을 제대로 녹여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정극이 아니라면 병맛으로 승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그나마 다양한 기법과 다른 나라의 사례를 연구해서 대략적인 모양새를 만들어내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제작진들이 대단..

창(窓)/연예窓 2021. 3. 22. 10:06

노래 들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서 끄적여봤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고 정감 가는 가사라 끄적 끄적거릴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상 받을만하다. 새롭게 나타나는 노래들이, 가수들이 너무 많다. 이게 다양한 세상이라고 볼 수 있다. 툭 치면 나오는 가수는 선수라 볼 수 있다. 장난 아니다. ㅎㅎㅎ 인생 쉽지 않지, 내 뜻대로 되면 재미없지. 되돌아보면 알 수 있는 거라, 그 때 당시에는 모르는 거라. 그래서 살아보면 과거를 회상하며 좋았다는 생각에 미소짓게 되지. 그렇게 살아왔다는 거야. 본명은 미라, 술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는... 포항이 고향이고, 예상과는 달리 털털한 성격 같음... 가사 아침 일찍 걸려오는 전화 소리에 걱정 가득 질문도 가득 어디 멀리 노래하러 갔었다더니 그래 집에는 언제 온 거니? ..

창(窓)/연예窓 2021. 3. 1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