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박지현 이재명 투표율 37% 압도적 외면으로 읽어야 사실혼을 법률혼으로 확인한 것에 불과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 계양 출마 강행 개딸 팬덤 잠행을 이어가다 이날 30여일 만에 메시지
앞날이 평탄하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어떤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차피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갖고 변수에 대응해나가는 것이 옳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야 적어도 실망하지 않고, 으례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자신을 정치권에 영입한 인물에게 팽을 당하는 것은 좀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냥 씹던 껌처럼 처리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는 전화로 직접 연락해서 잘해보자고 해놓고, 쓸 일이 없어졌으니, 그만 사라져달라고 팽하는 것은 초심을 잃은 듯한, 뭔가 이상한 상황에 끼어들었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만든다. 좋은 생각이었다면 좋겠지만, 이상한 기분이 들었을 것이겠다. 씹다 뱉은 입장이야 단물 빼먹고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고..
시사窓/정치
2022. 8. 31.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