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이건 노력이라고 볼 수도 있고, 뻘짓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보는 입장에 따라서, 생각하는 이념에 따라서 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 문제다. 나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신임 대통령에게는 나름 의미있는 행보였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못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는 부러운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래서 애들을 풀어서 몽니를 부려보라고 주문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면 이미 문재인 편인 언론이 나서서 기사를 만들고, 그걸 더불어민주당이 키워서 계속 까면서 재미를 보려고 하고 있는 것 아닐까? 희희덕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그 추종자, 문재인 전 대통령 추종자 등등에게는 재밌을지 몰라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할 것이다. 정치 깡패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인지할 뿐이다. 윤 대통령이 도어스..

시사窓/정치 2022. 11. 28. 13:06

진중권의 말을 들으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틀린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게 객관성을 벗어나게 된다면 극단으로 치닫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움직인다는 생각을 해본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같이 출연하는 김성회보다는 꽤 상식적이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얻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도 상식적인 선에서 말한다면 진중권이 돋보이긴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자의반 타의반으로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조합이면서도 어느 정도 시너지는 보여주는 것 같고, 언제나 애매한 관점을 갖고 있는 CBS라디오에서나 나올법한 조합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당히 반감을 갖..

시사窓/정치 2022. 7. 12. 09:50

일단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기자들의,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도어스테핑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마스크를 모두 장착한다면 모를까, 이렇게 하다가 코로나가 대통령실 청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는 말이 나오면 더 지지율이 떨어질 거라 생각한다.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코로나로부터 달아나는 것이 현재로서는 대안이 없는 걸 감안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별것 아닌 것 갖고 말을 만들어 사고를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러면 국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 이재명처럼 트위터로 날렸다간 후폭풍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취약점을 개선..

시사窓/정치 2022. 7. 11. 11:03

현재까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가 좋아보인다. 이른 초반이기도 하고 지지율이 상승세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코로나 부담은 줄어들어 있고, 잘못된 행정이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기분을 감출 수 없기에 좋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당선 초기 분위기를 그대로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이제 1달이 지나고, 2달이 되고, 1년이 되면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결산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지만, 나쁜 성적표를 받았을 때의 실망감과 불편함을 미리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로 바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매일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특이하고 생경할 수 있는데, 안보가 뒷받침 되고 있는 상황이 오히려 안심이라 생각된다. 이런 대한민국을 쫄보로 만들었던 문재인 패거리를 생각하면 안타깝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

시사窓/정치 2022. 6. 11. 09:58

산적해있는 현안들을 헤치워나가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의 부담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서서 현안을 브리핑하는 것은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일상으로 바뀌는 것이라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만 알려줄 것이라면, 매일 출근하는 기자들에게 문자로, 메일로 알려도 될 일이겠다. 신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질시가 있을 것이다.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두고 보자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일 것이다. 보여지는 것 이면에서 뭔가가 하나 하나 자리를 잡고, 해결되는 모습이 확인되어져야 할 것이겠다. 저는 원래 한 달 됐다, 1년 됐다는 것에 대한 특별한 소감 같은 거 없이 살아온 사람 출퇴근, 도어스테핑, 맛집 탐방… 대통령의 ‘파격 한 달’ 김동하 기자 입력 2022.06..

시사窓/정치 2022. 6. 10.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