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재·송병주 구속영장 기각 이태원 참사 윗선 수사 급제동 보고서 삭제 지시 서울청 정보부장 등 2명 구속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
쉽게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이야 월드컵으로 정신이 쏠려있어서 그렇지, 또 자칫하면 모든 걸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려는 망령에 사로잡힌 이들이 이상란 구호를 퍼뜨리고, 민심을 흉흉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사실 이걸 모두 벌할라 치면 작은 교통사고부터, 큰 화재 사건이며, 온갖 사건들은 모두 책임자를 찾아서 벌해야 할텐데, 그러자면 사회 전반적인 구조조정과 개선을 해야만 그나마 누구의 책임이다 물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세월호도 그렇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뭐든 인재가 아닌 것이 없고, 어디나 책임질만한 것을 찾다 보면, 없던 범인도 생기고, 없던 피해자도 생기고, 잘못도 생기고, 적도 생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시시비비를 따져볼 수는 있겠지만, 100% 책임은 없을 것이다...
시사窓/사회
2022. 12. 5.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