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백현동 개발 수백억원대 특혜사업 공식 확인 정부기관으로는 첫 공식 확인 용도 4단계 올려 개발 이익 아파트 옆 옹벽 설치 과정서 성남시가 제대로 감독하지 않아
이제 슬슬 제대로 수사가 들어갈 거라 예상했다. 그리고, 악의 무리들이 미리 손을 써두지 않았다면 다행히 제대로 판단하고, 조치할 거라 생각한다. 건설업계 토지 용도가 1단계만 올라가도 개발사는 큰 이익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해서 4단계 수직 상승을 할 수 있었는지, 전례 없는 특혜 라는 말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것이다. 이 사업 시행사가 놀랍게도 이재명 의원 선대본부장 출신을 영입한 직후 용도 상향이 이뤄져 의혹이 더 커진 바 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백현동 개발때문에 세울 수 밖에 없었던 아파트(1223가구) 바로 옆에 세워진 최대 높이 50m 옹벽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뉴스에서 장마철이면 간간히 접할 수 있는 소식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폭우에 우면산에서 일어났던 참사를 기억하고 있지 않은가!..
시사窓/정치
2022. 7. 23.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