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투톱이었던 김기현 李 직격 난 개고기 판 적 없어 갈등 되새겨보면서 와류(渦流) 없었으면 간절한 바람 품어왔다 역지사지 易地思之 눈 속에 티끌? 들보? 양두구육 羊頭狗肉 발언 비판
정치판이 아무 문제 없이 흘러가면 그건 정치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유토피아도 그렇게 밋밋하게 산다면 미쳐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겠지만, 그만큼 나쁜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걸 거부한다면 인생을 살기를 거부하는 것이겠고, 이상에 빠져 사는 것이겠다. 게다가 자기가 취해온 일들을 돌아보지 않고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떠 넘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보는 사람이 참기 힘든 상황인 것 같다. 분명 쌍방 과실일 가능성이 높거나,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불편을 줬고, 그것 때문에 손해를 본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걸 풀고, 대화를 하고, 어떻게 하면 살아갈, 솟아날 구멍이 될지를 의논하는 것이 나았을 것 같다. 깽판이라는 건 잘 차려진 밥상을 ..
시사窓/정치
2022. 8. 1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