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일부] 이수진,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태도 논란 이수진 : 명심하시라고요. 한동훈 : 예, 잘 새기겠습니다 이수진 : 비꼬는 겁니까? (웃음소리) 한동훈 : 하하
동영상을 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다. 물론 대화록으로도 어느 정도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아무래도 급한 마음과, 어떻게든 까야겠다는 결심과, 어줍잖은 말을 줏어섬기면서 발생된 총체적 난국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성이 정치에 진출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성과 여성이 세상에는 존재하고, 그들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야 나쁠 것이 없겠지만, 비상식적인 열등감에서 오는 이상한 대화를 하거나, 질문을 하거나, 호도를 위해 함정을 파는 듯한 이상한 청문회를 한다면 그건 참아줄 수가 없다. 청문회마다 청문회 스타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청문회 밉상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잘 하면 스타지만, 그게 아니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욕받이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는 그냥 있으니까 좋아보일 수도 ..
시사窓/정치
2022. 5. 2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