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10년째 ‘공짜’ 호텔피트니스 관저서 동문회도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2년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받은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을 아직까지 이용하고 있어
이게 어려운 거다. 기본을 지키고, 과한 의전이나 호의를 물리칠 줄 알아야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또 공직도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것이다. 특혜만 받고 살아온 사람이 공직에 있으면 어떤 일을 벌일지 알 수가 있겠나? 작은 호의도 쉽게 받았다가는 그게 오히려 범죄나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걸 미리 알았어야 했고, 수면 아래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수면 위로 올라오는 순간, 수많은 적들에게 집중포화를 받을 수밖에 없는 정치판 아닌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쉽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다 보면, 결국 소탐대실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겠나 싶다. 공짜 호텔피트니스는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1억이 넘는 혜택을 10년째 받았다는 것 아닌가? 무슨 골프장 회원권도 아니고,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적당히 내려..
시사窓/정치
2022. 4. 22.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