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 질주 음주 뺑소니 차량 10km 추격 피해자 검거 부산 백양터널 술 취한 운전자 차량 여러 대 잇달아 들이받고 도망 빗길 미끄러지고도 위험천만 질주 MMA 종합 격투기 훈련생 한덕헌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저런 곡예 운전에 사고를 여럿 내면서 까지 도주를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그걸 경찰이 잡은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추격해서 잡았다는 것도 황당한 일이다. 경찰은 바쁘고, 어디에 짱박혀 뭔가를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이런 문제에 있어서,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어딘가에 대기하고 있다가 곧바로 따라붙거나, 공조해서 사건을 해결했어야 옳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랬다면 국민은, 시민은 경찰을 믿고 발뻗고잘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지 않고, 그저 무기력한 경찰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 물론 한 사건 갖고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이런 사건에 경찰이 활약을 보여줬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
시사窓/사회
2022. 8. 22.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