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감각 / 전자책(이북)을 지하철에서 훔쳐보고서...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과연?
몇주 전의 일이다. 신기하게도 지하철에서 전자책을 갖고 다니는 사람을 몇차례 봤다. 그것도 종류가 다른 걸로... 브랜드와 모델은 모르겠다. 바로 옆에서 훔쳐봤으니 말이다. 생각보다 얇고, 디자인이 깔끔해 보였다. 하지만 성능(논하기는 좀 그렇지만서두... 옆에서 본 결과)은 그렇게 좋아보이질 않았다. 오래 전에 흑백 노트북...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흑백...같은 단색에다가, 흰 바탕에 검정 글씨였다.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 때에는 생각보다는 느렸고, 잔상이 좀 남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옆이어서 그럴까도 생각했지만 약간 각도를 바꿔봐도 그렇더란... 느낌... 그리고, 웬 버튼으로 꾹꾹 눌러대고 있더라고... 일반 책 생각해보면,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
IT감각
2010. 4. 8.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