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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손가락으로 어깨를" 국회 운영위서 무슨 일?국회 운영위서 김진애, 김태흠 충돌"김태흠 "인기척 냈는데 모르길래 어깨 살짝 친 것"김진애 "불결한 손으로 쳤다"며 사과 요구, 자해공갈?

시사窓

by dobioi 2020. 9. 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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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당황스럽다. 이게 기사이고, 이게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란 말인가? 성인지감수성에 문제가 있는 당에서 얼마나 이상한 대우를 당했으면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불결한 손가락이라고 말하는 것은 평소 김진애 의원이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김진애 의원 나이

출생: 1953년 2월 16일 (67세), 군포시

 

김태흠 의원 나이

출생: 1963년 1월 11일 (57세), 보령시

 

동료(?) 의원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란 얘기고, 남자를 불결하다고 잘못된 성인지감수성을 드러낸 것이라 생각한다.

그나마 김태흠의원이 사과하고 넘어갔겠지만 그건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그럴 의도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이렇게 막무가내식이니 앞으로 지지율이 떨어질 일만 남았구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살짝 건드렸는데 드러누워서 때렸다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

엄살을 넘어 자해공갈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참 불결한 김진애 의원이시다.

 

김진애 "불결한 손가락으로 어깨를"…국회 운영위서 무슨 일?

국회 운영위서 김진애, 김태흠 충돌
김진애 "김태흠이 '끼어들지말라'면서 등을 쳐"
김태흠 "인기척 냈는데 모르길래 어깨 살짝 친 것"
김진애 "불결한 손으로 쳤다"며 사과 요구
운영위 파행…김태흠 사과로 일단락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과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사진=자료사진)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과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2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 도중 충돌했다. 김진애 의원이 김태흠 의원이 자신을 부르면서 손가락으로 어깨를 툭툭 치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회의가 멈춰 선 것이다.

사건은 김태흠 의원이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등에게 질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김진애 의원이 중간중간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김태흠 의원이 김진애 의원을 찾아가 이를 항의하면서 문제가 벌어졌다.

김진애 의원은 "김태흠 의원이 제 자리에 와서 '끼어들지 마'라며 등을 쳤다"며 "불결한 손가락이 제 몸에 닿았다는 얼얼함이 남아있다, 어디서 손을 대는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김태흠 의원은 사과할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김태흠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시간이기 때문에 조용히 찾아가서 인기척을 냈는데 듣지를 못하니깐 어깨에 살짝 인지할 수 있도록, 살짝 댄 정도인데 '얼얼하다'고 비판한다"며 "본인이 남이 질의하는데 끼어들고 하는 것은 올바르다고 보는가? 그 부분을 지적하러 간 것이다"고 맞섰다.

결국 이는 여야 간의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김태흠 의원이 항의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더더욱 신체접촉은 삼가야 했다"며 "이것이 모욕인지, 폭행인지, 성희롱인지 판단은 상대방 입장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그러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김태흠 의원이 김진애 의원을 부르기 위해서 한 손짓이 어떻게 모욕, 비하, 경멸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위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받아쳤다.

여야 간의 설전은 계속됐다. 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사실 제가 당했을 것을 예상하면 매우 불쾌했을 것"이라며 "당한 사람이 불쾌감을 명확하게 표시했고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상만 봤을 때 여자 의원의 몸을 건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상식을 가진 국민들이 이 장면을 보시면 어떻게 받아들일까 싶다"며 "저 사람들이 비싼 세금을 들여 뽑은 대한민국 의회의 대표들인가 깊이 고민 좀 하고 발언 하나 하나 신중을 기해달라"고 비판했다.

결국 회의는 약 20분간 멈춰 섰고 이후 김태흠 의원이 김진애 의원에게 사과하면서 일단락됐다.

김태흠 의원은 "제가 가서 인기척을 냈는데 앞만 보고 있어 부르는 차원에서 어깨에 살짝 손가락을 댔는데 그 부분이 불쾌하다면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의원은 "김태흠 의원이 개인적으로 사과 말씀을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0h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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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치명적진실2020-09-02 22:56:32신고

    추천2비추천0

    이러니 페미는 손절하는게 진리다

    답글 달기

  • NAVERHSM2020-09-02 22:24:21신고

    추천3비추천2

    김진애의원은 왜 국회에 갔는가? 제발 정신좀 차리자!!!

    답글 달기

  • NAVER구름과종이2020-09-02 22:07:28신고

    추천4비추천5

    일당백의 김진애 의원님, 지적 아주 잘 하셨습니다. 손가락으로 찌는다는 것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남성에 의해 그러게 되었다면 더럽게 기분나쁘고 찝찝하다는 것입니다. 권위적이고 싸가지 없는 노땅들, 정신차리세요. 노땅들이 무시하면서 활개치던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걸 명심하시오.

    답글 달기

  • NAVER다모아라2020-09-02 21:23:18신고

    추천6비추천0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의식수준은 언제쯤 바뀔
    까!
    여나 야나 제발 쇼좀 하지마라!

    답글 달기

  • NAVER순돌이아빠2020-09-02 21:13:06신고

    추천7비추천10

    김태흠 1963년생! 김진애 1953년생!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김진애의원이 만약 사범대를 나왔으면 김태흠이 고교때
    선생님이 될 수도 있었을 나이 차인데 싸가지 없는 놈이 어디를 푹푹 찔러 대고 반말 지꺼리를 함부로해? 손가락을 분질러 놓고
    이빨 서너대쯤 빠져봐야 정신 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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