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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식 항복한 날, 트럼프 2차 대전 첫 유산 지정! 일본항복일 9월3일 V-J Day(Victory over Japan Day), V-P Day (Victory in the Pacific Day)

시사窓

by dobioi 2020. 9.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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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일본항복 75주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815 광복절이라 생각했지만 미국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일본의 항복은 일본 제국이 1945년 8월 14일에 연합국에 통보하고 하루 지난 8월 15일에 쇼와 덴노가 무조건 항복 선언을 한 사건이다. 이로써 제2차 세계 대전은 종결되고 연합군의 일본 점령으로 연합군 최고 사령부의 통치가 시작되었다. 또한 천황 중심의 일본제국은 붕괴하고 일본국 헌법을 기축으로 하는 일본국으로 바뀌었다.

 

미국이 일본 제국에게 무조건 항복을 받아낸 날. V-J Day라는 표기도 자주 보인다. 또 태평양 전쟁의 종결이라는 의미에서 V-P Day (Victory in the Pacific Day)라고 하기도 한다. 이로서 제2차 세계 대전이 완전히 끝났다. 그 이후 산발적인 교전은 있었지만 당연히 영향력은 하나도 없었다.

 

mn.kbs.co.kr/mobile/news/view.do?ncd=4531545

일본 공식 항복한 날…트럼프 2차 대전 첫 유산 지정!

입력 2020.09.03 (12:37)

수정 2020.09.03 (12:47)

 

[앵커]

한국엔 8월 15일이 일본의 항복일이자 광복절로 기념되지만 미국은 현지 시간 9월 2일인 오늘을 일본이 공식 항복한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때 해군 전함을 만든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을 찾아 2차대전 첫 역사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미 백악관 공식 트위텁니다.

일본과 대평양 전쟁에서 승리한 지 75주년이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75년 전 오늘 , 일본 도쿄 만에 정박한 전함 미주리에서 일본은 미국에 무조건 항복하는 문서에 서명합니다.

그 역사적 장소, 전함 미주리는 퇴역해 일본의 공습이 있었던 하와이 진주만에 전시됐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항복 75년 되는 오늘 미 국방장관이 그 전함에 올라 일본이 항복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에스퍼/美 국방장관 : "일본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전쟁을 시작했고 75년 전 일본은 이 배에서 항복했습니다. 그 전쟁의 잔해에서 새로운 세계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승리를 뜻하는 영문 빅토리의 브이와 일본을 뜻하는 영문 재팬의 제이를 합쳐 미국은 오늘을 브이.제이.데이라 부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대전에 투입된 전함 2백여 척을 만든 지역을 찾아 그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트럼프 美 대통령 : "VJ-DAY(對일본 전승 기념일)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 끝난 날이며 궁극적으로 미국의 자유가 승리한 날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을 2차 대전 첫 역사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와 달리 일본의 공식 항복 75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했습니다.

한때 적이었던 일본은 지금 미국의 맹방입니다.

미 해군이 주도하는 림팩 훈련에는 한국 해군과 함께 일본도 참가했습니다.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전 보장이 목적인 훈련이라고 미 국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2차 대전 태평양에서 미국의 적은 일본이었습니다.

75년이 지난 지금 미국엔 중국이 안보 위협임을 숨기지 않고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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