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거돈 전 부산시장 6개월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오늘 오전 11시 30분 부산지법서 영장실질심사시장 집무실서 직원 강제추행 외 추가 성추행 혐의 녹취록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0. 12. 18. 09:34

본문

반응형

성인지감수성에 취약한 더듬어당이라고 볼 서 있다. 안타깝게도 서울 전 시장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고, 이 분은 구속 위기에 있다. 이미 고령인 전대통령들도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 거다.

자충수 라고도 할 수 있고, 적군인지 아군인지 모를 정부에 호되게 당한다고 볼 수 있고, 문정부도 덕분에 더듬어민주당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부산 전시장 한 분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셨다. 좀 오래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안상영(64) 부산시장이 구치소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었다. 2004년의 일이다.

https://hankookilbo.com/News/Read/200402050076196180 

 

안상영 부산시장 자살/두 목숨 앗아간 "동성여객 사건"

안상영 부산시장과 국세청 직원의 잇따른 자살과 깊은 관련이 있는 부산 동성여객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의 민주당 김운용 의원 비리 사건 수사가 출발점이 됐다.검찰

www.hankookilbo.com

 

시장 자리는 어쩌면 명예 직이다.

봉사 직이다. 그런데, 그 자리가 자살이나 구속의 자리라니...

강제추행, 성추행으로 자살은 좀 심한 결정 아닌가 생각된다. 죄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이 오히려 피해자를 위한 일이라 본다.

갱생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나.

사람은 죄에 노출될 수 있으니 말이다.

 

http://cbs.kr/sbXDtr 

 

오거돈 전 부산시장 6개월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

지난 6월 법원에 의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6개월 만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오 전 시장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부산법원종합청사 251호 법정에서 김경진 영장

m.nocutnews.co.kr

오거돈 전 부산시장 6개월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

오늘 오전 11시 30분 부산지법서 영장실질심사
시장 집무실서 직원 강제추행 외 추가 성추행 혐의
검찰, 참고인 진술과 관련 정황 담긴 녹취록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쯤 나올 듯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 4월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지난 6월 법원에 의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6개월 만에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오 전 시장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부산법원종합청사 251호 법정에서 김경진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검찰은 오 전 시장에게 지난 4월 초 시장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와 함께 2018년 11월과 12월 또 다른 성추행 혐의를 추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추가된 성추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의 진술과 성추행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검찰이 이번 사전구속영장에 적시한 오 전 시장에 대한 혐의는 모두 4가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 전 시장이 시인한 강제추행 외 위력에 의한 추행과 직권남용에 의한 권리행사 방해, 무고 등의 혐의가 포함됐을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무고의 경우 한 유튜브 채널에서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을 때 오 전 시장 측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대응한 것에 대한 연장선이다.

또, 오 전 시장 측이 해당 성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를 인사이동 시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고 하면 직권남용에 의한 권리행사 방해가 적용될 수 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 6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동래경찰서 유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박진홍 기자/자료사진)

 

한편, 지난 6월 영장실질심사 당시를 비춰보면 오 전 시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률 대리인 등과 법원으로 곧장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오 전 시장은 법률대리인 등과 함께 법원 정문을 통해 걸어들어온 뒤 취재진 앞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고 황급히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1차 영장실질심사 당시 법원은 "증거가 모두 확보됐고 오 전 시장이 범행 내용을 인정해 증거인멸 염려가 없으며, 주거가 일정하고 고령인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사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오 전 시장 측이 1차 구속영장 청구 당시 적용된 강제추행 혐의는 사실상 시인한 데 반해 이번에 적용된 추가 성추행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얼마만큼 확보했는지 여부가 구속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 전 시장 법률대리인 측이 1차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주장한 오 전 시장의 인지부조화 증상을 재차 주장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당시 오 전 시장 법률대리인은 오 전 시장이 자신에게 불리한 건 기억하고 싶지 않고, 실제 안 했다고 믿는 현상인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다며 우발적 범행이 아님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쯤 결정될 전망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