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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도와달라"…경찰,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 B양은 친척집으로 분리 조치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1. 1.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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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층이 여기저기서 도출되고 있다. 숨겨진 것들이 하나하나 드러난다고 보여진다. 복지에는 강할 줄 알았던 문정부도 예상과는 달리 아무런 발전 없는 무기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는 힘들고, 부모도 힘들다.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 겁박에서 얼른 풀려났음 좋겠다.

이러다가 전국민이 미쳐버리는 상황까지도 갈 수있을 거란 우려를 해보게 된다.

 

http://cbs.kr/Rsi4ec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도와달라"…경찰, 친모 입건

한파 속에서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3세 여아가 집 바깥을 서성이다 행인에게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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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도와달라"…경찰, 친모 입건

 

그래픽=고경민 기자

 

한파 속에서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3세 여아가 집 바깥을 서성이다 행인에게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딸 B양은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집 근처에서 내복 차림으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B양은 '도와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서울에는 최저기온 영하 18.6, 최고기온 영하 10.7도의 강추위가 몰아쳤다.

B양은 어머니 A씨가 아침에 출근한 뒤 9시간가량 혼자 있었으며 잠시 집 바깥으로 나왔다가 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 내부는 청소가 안 된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은 친척집으로 분리 조치했다"며 "집 안에 먹을 것이 있었는지 등 자세한 경위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B양이 집 밖에서 울고 있었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을 포함해 신고자·목격자 등을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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