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국가들 부작용 사례 보고는 극히 적어...CDC "美 1380만 건 중 6994건 불과"영국 "1000명 중 3명 꼴 대부분 경미"...사망자 대부분 기저질환자나 노인, 미국,영국 확진자 확연히 줄어 효과입..
여러가지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아스트라제네카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들의 불안은 문제가 발생하는 일부에게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그건 없을 수 없는 일이라 안타깝지만 받아들여야할 것 같다. 물론 만일 나에게 닥친 일이라면 너무 황당할 것 같다.
전체주의라고 하면 좀 과하다 싶겠지만, 방역을 위해서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전국민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백신접종을 시작한 위험한 나라들을 보니, 확진자 수치가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바람직한 신호라 보여진다.
미국 : 지난 12월 14일부터 1월 13일까지 미국 1380만명이 백신 1회 투여를 받았다.
영국 : 지난달 24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700만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관련 분석을 진행했다. 이들 중 550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150만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가 누적 2억회분을 돌파했다.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에 따르면 22일 오전 기준 전 세계 88개국에서 코로나 백신 2억415만회분이 접종됐고 이 중 실시 상위 5개국은 미국(6309만회분), 중국(4050만회분), 유럽연합(2623만회분), 영국(1785만회분), 인도(1083만회분) 순이다. 미국과 중국을 합치면 1억회분을 초과하는 접종이 이뤄졌고 전 세계 50% 정도를 차지한다.
모더나는 2020년 자국 내 사용으로 약 1000만명분(2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했다. 모더나 백신도 2회 접종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5000만명분(1억회분)을 자국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이후 5월말까지 동일한 물량인 5000만명분(1억회분)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후 7월말까지 동일 물량을 추가하면서 1~7월 누적으로 총 1억5000만명분(3억회분)을 공급한다.
(출처:m.yakup.com/?m=n&mode=view&nid=254515)
m.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4237
영국 "1000명 중 3명 꼴 대부분 경미"...사망자 대부분 기저질환자나 노인
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달 26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누가 ‘1호 접종자’가 되느냐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백신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접종해라”는 주장을 펼치고, 여당은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이냐”고 반박하는 등 백신 접종이 정쟁화 되고 있다. 다만 이런 정쟁 논란에도 불구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들에서 부작용 사례가 극히 적게 나타나 안전성이 충분히 증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투여한 1380만 명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 12월 14일부터 1월 13일까지 미국 1380만명이 백신 1회 투여를 받았다. 이 중 부작용을 보고한 사례가 6994건으로 접종 수에 비해 극히 드물었다. 특히 6994건 중 약 90.8%에 해당하는 6354건이 경미한 증상으로 보고됐다. 하루나 이틀 사이 사라지는 통증과 피로감이 대부분이었다. 가장 흔한 유형이 두통 22.4%, 피로 16.5%, 어지럼증 16.5%로 나타났다.
640명 정도가 심각한 부작용으로 평가됐다. 심각한 부작용의 대표격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백신 100만회 투여당 4.5건으로 보고됐다. CDC는 이정도 사례는 독감 백신 접종 때 보고되는 것과 비슷한 범위라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작용을 앓은 640명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13명이 목숨을 잃었다. CDC는 “이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78명이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라며 “수집한 증거들에 따르면 백신과 무관하게 우연의 일치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영국에서도 6일(현지시간) 백신의 부작용이 적다는 데이터를 내놨다. 영국 독립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지난달 24일까지 백신을 접종한 700만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관련 분석을 진행했다. 이들 중 550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150만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분석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 1000명 중 3명꼴인 2만2820명이 부작용 의심 사례를 보고했다. 대부분은 근육통과 열, 주사 부위 염증, 두통, 피로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MHRA는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라 백신 접종에 따른 신체 반응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통상 며칠 후 호전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일부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지만 10만명당 1∼2명으로 매우 드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은 화이자 107명, 아스트라제네카 34명으로 보고됐다. MHRA는 "사망자는 대부분 노인이거나 기저질환을 가졌다"며 "백신 접종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 마비 증상에 화이자 백신 69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명이 보고된 것과 관련해 “자연적으로 발생할 비율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국민의 70% 정도가 백신을 맞았다는 이스라엘에서도 부작용 발생비율이 0.28% 미만이라는 보고가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1차 접종을 마친 276만8200명을 분석한 결과, 6575건(0.24%)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2차 접종자 137만 7827명 중 부작용 사례는 3592명(0.26%)으로 확인됐다. 보건부는 “부작용 대부분이 가볍거나 빨리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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