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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식] 상환방식 어떤 게 더 유리할까? 만기일시,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사회초년생이 주의해야할 대출은? 마이너스대출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1. 3.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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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은행이나 금융기관을 통해서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종류는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이 있다.

예금통장이 있다면 그걸 담보로 하는 대출도 있는데, 대출이자 부담의 경중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신논현역 옆 골목에 있는 작품 '바로보기 바로서기'

 

대출받을 수 있는 조건은 신용대출의 경우는 직장 여부, 연봉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담보의 값어치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대출은 어떻게든 받았다 하면, 어떻게 갚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최대한 빨리 갚는 것이 좋다.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 그 대출금에 따른 기간만큼 이자를 지불한다고 이해하면 좋겠다.

대출금이 내돈이라고 오해하면 원금을 갚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이자만 내다가는 부담이 상상을 초월하게 될 수도 있다.

상환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원금만기일시상환이 가장 이자를 많이 내게 된다. 대출 약정한 만기일자에 대출금 전액을 한꺼번에 갚는 것이다.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부담스러운 대출이다.

또 다음은 대출금을 매월 조금씩 갚아나가는 분할상환하는 방식인데, 그 중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 있다.

원리금균등방식은 원금과 대출이자를 합한 원리금을 균등하게 대출기간으로 분할하는데, 갚아가는 원금이 초반에는 적지만 만기에 가까워질 수록 원금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유는 남아있는 대출잔액이 줄어들어 대출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음 설명할 원금균등상환보다 이자 부담이 조금 더 많다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분할상환 방식 중 원금균등방식이 있는데, 이 방식은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대출금 중 상환할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갚는 형식이다. 이 방식은 원금을 조금 빨리 갚는 방식이어서 초반에는 원금은 정해져있고 대출이자는 커서 초반에 부담이 되지만, 전체적으로는 대출이자 부담이 적다고 볼 수 있다.

 

여력이 있다면 원금균등이 가장 대출이자 부담이 적고, 그다음이 원리금균등이고, 마지막으로 만기일시상환의 경우가 가장 이자 부담이 크다.

 

대출기간이 길수록 대출이자를 많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목돈이 생기게 되면 반드시 중도상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출이자는 대출잔액이 얼마나 남았느냐로 계산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출을 했다면 남아있는 대출의 잔액을 최대한 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대출받은 뒤 1달만에 이자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력이 없다면 부담스럽다.

 

경우에 따라서 대출을 받기 위해 발생되는 수수료를 아까워하거나, 빨리 갚은 뒤 또 대출이 필요한데 대출규제가 바뀌어 대출을 받지 못할까봐 기간을 길게 해서 대출 이자를 쭉 내겠다 생각하기도 하는데,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보험처럼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다 볼 수 없다.

 

노파심에서 당부하고 싶은 상품이 있다. 마이너스대출인데,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분명 대출인데, 대출 아닌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어 대출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문제적 대출상품이다.

신용카드가 다음 달에 결제되기 때문에 펑펑 쓰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통장에 있는 만큼 쓸 수 있는 직불카드, 체크카드가 낫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사회 초년생 때는 더 그렇다. 저축을 늘려서 소비를 줄여야 적어도 꼭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데, 닥치는대로 쓰다보면 거지꼴 못면한다.

쓰고싶은만큼 벌면 된다 생각하지만, 생각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초년생 때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절약한다면 나중에 여유롭게 뭔가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이다.

 

너무 없이 시작한 경우도 조금 느릴 뿐, 언젠가는 올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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