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박영선 궁예설 오세훈의 그 오묘한 미소 거짓말이구나 확신 관심법? 수직정원에 대한 비판? 밤샘 알바 청년들 걱정? 무인 점포면 실직 이율배반적 후보 거짓말대마왕 대결인가?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4. 1. 11:13

본문

반응형

뒷부분을 들었다. 뭔가 쫓기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물론 뒤이어 나온 오세훈 후보측도 피로도가 높은 상태인 것으로 보여졌다.

뭔가 공수가 바뀌어서 싸우고 있는 느낌을 받았고, 정책이란 것이 좀 수박 겉핥기 식의 이상한 정책들이라... 허경영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 명쾌해서 듣기 좋은데, 이건 근거도 없는 말을 어거지로 하고 있으니, 청취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여론 조사를 발표못하게 법으로 만들어둬서, 뭘 어쩌라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든 것도 참,,, 우습다.

희한한 선거판이다.

 

게다가 도쿄 아파트는 수익 좀 많이 보셨나 모르겠다.

 

cbs.kr/kNsezQ

 

박영선 "오세훈의 그 오묘한 미소... 거짓말이구나 확신"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m.nocutnews.co.kr

스페셜김현정의 뉴스쇼

박영선 "오세훈의 그 오묘한 미소... 거짓말이구나 확신"

여론조사 밖에 '샤이진보' 숨어있다
정부 여당, 비판엔 경청 2배로 노력해야
오세훈 시장, 공무원들이 왜 힘들어했나
토론 때 吳 오묘한 표정..거짓말 하는구나
수직정원에 대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
밤샘 알바 청년들 걱정..무인 점포로 상생
서울시민 건강 책임지는 시장 되겠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4.7 재보궐선거 딱 6일 남았고요. 내일과 모레 이틀간은 사전투표도 실시가 됩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 차례로 만나보죠. 먼저 기호 1번 박영선 후보 연결이 돼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님, 안녕하세요.

◆ 박영선>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아침은 어디 계십니까?

◆ 박영선> 지금 합정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 김현정> 마포구 합정역 쪽으로?

◆ 박영선> 네.

◇ 김현정> 후보자가 느끼는 지금 현장의 분위기는 어때요?

◆ 박영선> 현장의 분위기는 좋습니다. 어제 제가 관악 봉천사거리 젊음의 거리를 갔었거든요. 그런데 같이 취재 온 기자들도 눈이 좀 어리둥절해질 정도로 굉장히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김현정> 지지 열기가.

◆ 박영선> 네.

 

◇ 김현정> 그런데 여론조사 발표를 보면 격차가 확 줄어든 느낌은 아니거든요?

◆ 박영선> 조금 줄어들기는 했죠. 그런데 확 줄어들지는 않았죠, 마음만큼. 오늘 아침에 마지막 여론조사 해서 나왔는데 15% 정도 차이나는 것으로 지금 이렇게 여론조사는 그렇게 나오고 있어요. 저는 이 여론조사 지금 15% 차이 났으면 지금부터 또 따박따박 2%씩 올라가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오늘부터 다시 따박따박 2%.

◆ 박영선> 아니요. 지금까지 따박따박 왔잖아요.

◇ 김현정> 아니, 그런데 그 따박따박 2%가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 박영선> 그럼요. 쉬운 일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서울 선언을 발표합니다. 지역에 맞게 또 계층에 맞게 발표를 하는데 이것이 좀 반응이 있습니다. 오늘도 여덟 번째 서울 선언을 발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김현정> 여론조사에 안 잡히는 숨어 있는 지지층들도 현장에서 있다고 느끼세요?

◆ 박영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주로 ARS 여론조사가 주류를 이루는데 이 ARS의 여론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주로 전화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흐름이나 어떤 추세와 반대로 간다고는 보지 않지만 그러나 샤이진보, 숨어 있는 지지자들을 찾아낼 수는 없는 것이 ARS 여론조사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 김현정> 샤이 진보. 그런데 샤이 보수라는 말은 있었어도 샤이진보라는 말은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어쩌다가 진보가 샤이함을 느끼게 만들었는가. 어쩌다가 의사표현을 주저하게 만들었는가, 이거는 정부 여당이 돌아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 박영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드렸고요. 그래서 제가 더 두 배로 잘하고 응원도 많이 해 주시지만 꾸중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꾸중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두 배로 더 잘하겠다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참 후보로서는 요즘 난처하실 것 같은 게 뭐냐 하면 여당 지도부가 연이어서 사죄 메시지 내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악재가 연이어 터져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주민 의원 이런 분들. 나름대로 전월세법, 왜 전세값 올렸는지에 대해 해명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어떤 변명도 사실은 통하지 않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영선>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에 대해서 저는 정말 무겁게 그리고 따갑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더 성찰하고 더 잘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토론 얘기를 좀 해 보죠. 이번 주에 오세훈 후보와 두 번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뜨겁고 치열했는데 어떠셨어요? 소감.

◆ 박영선> 사실 저는 오세훈 후보를 토론 전에는 이렇게 긴 시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국회의원 할 때 시장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면담 신청을 했지만 한 번도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토론에서 처음으로 한 시간 이상 앉아서 상대를 느꼈는데요. 토론을 해보니까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왜 오세훈 시장 시절에 서울시청의 공무원들이 저렇게 힘들어했는지, 왜 그렇게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매일매일 서울시민들이 와서 데모를 했는지 이런 것들을 알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 김현정> 공무원들이 왜 힘들어했는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박영선> 그러니까 좀 굉장히 급하시고요. 그다음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늘 어떤 뭐라 그럴까요. 그러니까 자신 위주의 세상을 늘 펼쳐가는 그러한 행정을 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정> 박영선 후보께서 어제는 그 말씀도 하셨더라고요. 토론할 때 오세훈 후보 얼굴을 보니까 내곡동이 거짓말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어제 박영선 후보 이 발언이 굉장히 화제였습니다.

◆ 박영선> 표정에 나타나더라고요.

◇ 김현정> 그래요. 그런데 그렇게 믿고 싶으셨던 거 아니에요?

◆ 박영선> 그거는 아니고. 표정에 어떤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제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표정 변화가 있었습니다.

◇ 김현정> 눈동자가 좀 흔들리던가요?

◆ 박영선> 그런 눈동자 흔들리는 건 아니고요. 오묘한 미소를 지으시더라고요.

◇ 김현정> 그런 걸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그런데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를 두고 거짓말 프레임의 도사다. 기승전 내곡동. 내곡동 말고는 할 얘기가 없는가, 이렇게 말씀하시던데요?

◆ 박영선> 그런데 국민들이 그 부분에 있어서 궁금하게 생각하고 굉장히 뭔가 이상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토론회를 끝나고 나니까 생각나는 건 그거밖에 없다, 이렇게 되는 것이고요. 나머지 더 국민들한테 어필할 수 있었던 내용이 있었다면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죠. 그리고 오세훈 후보의 그런 반론 같은 이야기는 본인이 거짓말 프레임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러면 내곡동 얘기가 나온 김에 조금 더 해 보죠. 어제 오세훈 후보가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는 후보자 한 분씩 한 분씩 나오는 거니까 거기에 초청돼서 조목조목 반박을 하셨어요. 요지는 이거였습니다. 빠르고 강하게 해명을 하려고 땅의 존재조차 몰랐다는 표현을 쓴 건데 그게 빌미가 된 것 같다. 제 의식 속에 없었다는 표현을 썼다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러니까 땅의 존재 자체도 의식 못 하고 살았다는 거를 표현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다. 그게 큰 죄인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박영선> 이거 자체가 벌써 말이 몇 번 바뀌는 것이지 않습니까? 계속 말 바꾸기를 하는 것이고요. 더군다나 의식 속에 없었다라는 그 단어 속에서 제가 느낀 것은 뭐냐 하면 2011년인가요, 그 당시에 송파와 내곡동의 그린벨트를 풀 것이냐 안 풀 것이냐의 이슈가 됐던 그 해에 보면 보도된 것이 있고 직접 브리핑한 것도 있습니다. YTN인가 또 한 군데를 보니까요.

본인이 내곡동과 관련된 임대주택과 관련된 부분의 계획을 브리핑하는 기사도 검색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것은 그러면 시장으로 브리핑을 했는데 의식 속에 없었다? 그러면 이거야말로 지금 문제가 심각한 거 아닙니까?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욕하던 그런 상황 아닌가요, 이게? 본인이 해 놓고 모른다고 하면.

◇ 김현정> 문재인 대통령께 욕하던 상황이라고 하신다면.

◆ 박영선> 그거는 제가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아니, 제가 보기에는 정말로 이 부분은.

◇ 김현정> 중증 그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 박영선> 하여튼 더 이상 질문하시지 마시고요.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은요. 본인이 했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흔적들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의식 속에 없었다? 나는 처음에 몰랐다? 저는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시장으로서의 과연 자격이 있습니까? 이렇게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스스로 부정하는 상황.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 박영선> 그리고 제가 보기에 더 의심되는 부분이 뭐냐 하면 2008년도 SBS 인터뷰에는요. 송파와 관련해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합니다. 그러면 송파와 관련된 그린벨트는 보고를 받고 내곡동과 관련된 것은 보고를 안 받았다? 이것도 좀 말이 안 되고요. 그 후에 이제 실질적으로 내곡동과 관련해서 임대아파트를 어떻게 지을 계획이라는 것을 서울시장으로서 브리핑하는 리포트가 있더라고요, 방송에서. YTN으로 기억하는데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2부에서 우리가 오세훈 캠프도 연결을 할 거니까 이 답을 듣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문제의 본질은 LH 직원들처럼 지정 직전에 땅 사서 투기했느냐, 안 했느냐 이거인데 이 땅은...

◆ 박영선> 그거를 질문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이거는 상속받은 땅이고요. 그런데 상속받은 땅으로써 본인이 현직 시장으로서 여기에 어떠한 특혜가 있었냐, 없었냐.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이것을 알고 했냐, 모르고 했냐의 문제인데 알고 했냐, 모르고 했냐의 문제는 이해충돌과 걸리거든요.

◇ 김현정> 투기의 문제가 아니고 이해충돌의 문제, 그 말씀이신 거예요.

 



◆ 박영선> 맞습니다. 이해충돌의 문제고 거짓말을 했느냐, 안 했냐의 문제입니다. 이해충돌의 문제는 왜 문제가 되냐면 그 당시의 공직자 윤리법에도 본인과 해당된 일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그 규정이 들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들어 있는데 처벌 규정만 없고 그 규정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히 이해충돌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것을 밝혔어야 하는 것이죠.

◇ 김현정>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오세훈 캠프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고 반면에 박영선 후보님의 공약 중에서는 수직 정원을 놓고 토론회에서 논란이 있었어요. 정원을 수직으로 만들어서 주거 공원 시설을 조성하겠다, 이런 건데 오세훈 후보는 꿈꾸는 소녀 같은 말이다. 모기는 어쩔 것인가. 이런 것들. 박영선 후보가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말씀이십니까? 이런 거친 말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영선> 이거는 반대를 하기 위한 반대죠. 왜냐하면 수직정원이라는 것이 요즘 미래 도시의 새로운 트렌드로 지금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물론 처음부터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파리에 처음 에펠탑을 세울 때도 파리 시민들이 반대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 수직정원 문제는 생태도시로 가기 위한 물론 모든 것을 다 수직정원으로 할 수는 없지만 생태도시, 건강한 도시로 가기 위한 하나의 상징적인 것이다.

그리고 특히 이제 예를 들어서요. 영등포와 종로에 녹색 비율을 비교를 해 보면 거의 20:1 정도로 종로는 녹색 비율이 많이 있는데 영등포나 남서권 쪽에는 녹색 비율이 굉장히 적거든요. 이런 곳에 저는 이런 수직정원을 더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 그래서 산소를 공급하는 어떤 장소, 산책길, 이런 것들을 많이 만들어서 우리 서울시민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우리가 행정을 펼쳐나가야 된다, 이런 의미의 수직정원입니다.

◇ 김현정>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거는 아닌가요?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서.

◆ 박영선> 그 예산은 예산에 맞춰서 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리모델링할 수도 있는 거고요. 현재 있는 예를 들면 동사무소나 이런 건물들을 약간 리모델링하면서 나무를 심어가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이 수직정원은 워싱턴DC, 밀라노, 우리와 기후가 비슷한 곳에서 현재 굉장히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에도 이러한 것들이 지금 자리를 잡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비판은 미래 서울에 대한 준비가 안 됐다, 이러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 김현정> 공감 능력 얘기가 나왔었어요. 2030세대. 왜 그러셨어요? 무인자판기 이야기하고 어떻게 아르바이트생 앞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지? 이거는 실수였던 건가요, 어떻게 된 건가요?

◆ 박영선> 아닙니다. 저는 서울시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또 서울시민들의 건강을 함께 챙겨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알바 하는 학생이 밤 12시에 출근해서 아침 8시에 퇴근하고, 낮 11시부터 5시까지 잠을 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생활을 계속해서 반복한다는 것은 저는 이렇게 권유할 만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무인점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알바생을 고용한 주인이 오셨길래 밤에는 이런 무인점포를 하시고 낮에 일자리를 나눠서 임금을 조금 더 올려주시면 이것이 서로 상생할 수 있지 않느냐. 알바생도 동의하고 주인도 동의했었습니다.

◇ 김현정> 아, 밤이라고 특정을 해서 말씀을 하신 거예요? 밤에는 무인자판기가 어떻겠느냐.

◆ 박영선> 그럼요. 밤에 무인자판기를 하는 거죠.

◇ 김현정> 그러면 통번역 전공 대학생들한테 AI 영상 번역 플랫폼 얘기하신 거 어떻게 된 거예요?

◆ 박영선> 그것도 예를 들어서 요즘 번역을 하는 데 있어서 과거의 형태처럼 번역하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모셔서 그런 식으로 번역을 안 하고, 요즘에 어떤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겼냐면요. 예를 들면 유튜브에 우리나라 콘텐츠를 올리면 그 번역하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자기 시간에 맞게 번역을 해서 올리면 그것을 AI가 편집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자리가 더 많이 늘어나거든요. 그런 의미의 새로운 스타일의 번역을 소개를 하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원생들이지만 대학원생들도 번역 일에 참여할 수 있다.

◇ 김현정> 그런 말씀.

◆ 박영선> 그런데 이것을 뭐 국민의힘에서는 청년의 일자리를 뺏는다 이런 식으로 이제 2030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서 이렇게 공격을 하는데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꼭 시장이 되어야 되겠구나. 저렇게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정당의 후보가 어떻게 서울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 박영선> 왜 그러냐면 100년 전에 마차에서 자동차로 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마차만 고집하고 있으면 결국은 퇴보하고 거기에는 발전이 없거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30초 정도 남아서요. 마무리하면서 30초 말씀해 주시죠.

◆ 박영선> 그래서 서울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서울시민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그러한 서울시장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는 서울의 미래에 대한 좌표를 정확하게 찍어야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또 특히 코로나19를 빨리 종식시켜야 되는데요. 조금 전에 오늘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백신 문제 가지고 맞으면 왜 맞느냐고 공격하고 또 안 맞으면 왜 안 맞느냐고 공격하고 순서가 매번 이렇게 공격만 하는 시장이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서울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 저는 굉장히 힘들 거다, 그리고 서울이 그 1년 사이를 허비해서 10년 뒤로 퇴보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울의 미래에 투자하는 박영선 꼭 선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오늘 고맙습니다.

◆ 박영선> 감사합니다.

◇ 김현정> 박영선 후보가 언급한 여론조사 소개를 해드려야겠네요. 여론조사 전문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원 의뢰로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민 1006명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여론조사였습니다. 여기서 15.4% 차이가 난 그걸 말씀하신 거네요. 2부로 갑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