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오세훈 당선 연설에 가족과 함께 울었다” 절반 해피엔딩 나머지 향후 방향성 박원순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피해호소인 3인방 고민정 이..
이러기 위해 그 더불어민주당에서 쏟아내는 유언비어와 거짓말을 그대로 받아내었던 것이겠다. 그나마 훈훈하게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거고, 그걸 숨기려하지 않고, 밝혀서 진심어린 사과와 응당한 벌을 받으면 그나마 상처 치유의 첫걸음이라도 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걸 모두 피해자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기고 사라져버린 가해자에 의해 발생된 더불어민주당 발 사건을 더불어민주당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은 상황이겠다.
똥을 치우듯, 뒷정리를 잘해주신다면 아마도 은혜를 두고두고 못잊을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더불어민주당은 몰상식한 행태로 일관하였고, 피해호소인이라는 황당한 프레임을 씌우려 했으며, 이해찬은 기자를 향해 박원순을 두둔했으며, 피해호소인 3인방은 자살골을 하고 말았던 것이겠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4/08/7IRJS4O5CNC5XNTCC24LIUCRSU
김은경 기자
입력 2021.04.08 11:40 | 수정 2021.04.08 11:40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나온 뒤 “오세훈 당선인의 연설을 듣고 그동안의 힘든 시간이 떠올라 가족들과 함께 울었다”고 말했다.
8일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에 따르면 A씨는 “오 당선인이 잊지 않고 언급해주고 잘 살펴주신다니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 시장은 앞서 이날 자정쯤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선 확실 소감을 밝히며 “이번 선거 원인이 전임 시장의 성희롱이었다. 그 피해자분은 우리 모두의 아들, 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하도록 제가 정말 잘 챙기겠다”며 “구체적인 사정을 먼저 파악해야 (피해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지 답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7일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기자회견에서 “지금 상황에서 본래 선거가 치러지게 된 이유가 많이 묻혔다고 생각을 한다”며 “저의 피해 사실을 왜곡하고 오히려 저를 상처 주었던 정당에서 시장이 선출됐을 때 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든다”고 했다.
A씨 측은 추후 오 시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피해자 업무 복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A씨는 현재 휴직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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