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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처럼 펄펄…멕시코 등장 불구덩이[영상] 멕시코 유카탄 반도 서쪽 바다 한가운데서 화재 사고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 쿠 말룹 자프 인근 바다 일 생산량 170만 배럴 40% 이상 차지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1. 7. 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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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무법한 곳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언론에 주목받는 것이 멕시코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직접 가보지 않는 한은 언론을 통해서밖에 엿볼 수밖에 없다.

범죄조직에 의한 사고인지 모르겠지만, 안전상의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여져 우려스럽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별다를 것이 없는 큰 사고가 아닌가 생각되고, 이정도면 천재지변과 별 다르지 않은 상황같아 보일 정도이다.

 

 

그러나 결과는 인재가 아닐까 생각되고, 안전에는 취약한 멕시코의 이상한 문화? 수준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97251

 

불길 솟구치더니 용암처럼 펄펄…바다에 등장한 '불구덩이' (영상)

불타오른 물질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news.joins.com

지구종말 온 듯 펄펄 끓었다…멕시코에 등장한 '불구덩이'[영상]

중앙일보 2021.07.03 12:09

 

멕시코 유카탄 반도 서쪽 바다 한가운데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수면 위로 불꽃이 솟구치더니 주황색 원형 모양으로 타올랐다. 현지 언론은 “녹아내린 용암이 펄펄 끓는 모습 같다”며 바다 위에 ‘불의 눈’(eye of fire)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https://youtu.be/nWa0NA4rtw8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는 이날 오전 5시15분 쯤 멕시코만 남쪽에 위치한 유전 ‘쿠 말룹 자프’ 인근 바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2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개발 화재진압팀이 유카탄 반도 해수면에 타오르는 불길에 물을 퍼붓고 있다. [트위터 @Manuel Lopez San Martin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바다 위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생하더니 불길이 원형으로 퍼져나갔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한 지점이 석유 시추 플랫폼에서 불과 130여m 떨어진 곳이어서 자칫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긴급 투입된 화재 진화팀이 다량의 물과 질소를 불 위로 퍼붓고, 석유 시추 플랫폼과 연결된 수중 파이프라인 밸브를 차단해 추가 화재를 막았다고 페멕스 측은 설명했다.

 

 

페멕스 측은 이번 화재가 수중 파이프라인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에서 누출된 가스가 불꽃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멕시코 유카탄 반도 해수면에 발생한 원형의 불구덩이. 네티즌은 '불의 눈'으로 부른다. [트위터 @Manuel Lopez San Martin 캡처]

 

 

다만 수중 위에서 원형 모양으로 불타오른 물질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멕시코의 석유안전관리기관 ASEA의 책임자 엔젤 캐리잘레스는 트위터에 “석유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페멕스는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페멕스는 사고 보고서에서 “쿠 말룹 자프의 일부 생산시설 기계가 번개와 폭우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쿠 말룹 자프’ 는 페멕스의 가장 큰 원유 생산지로 이 기업의 하루 석유 생산량인 170만 배럴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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