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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합발전소 소각장 설치 반대 집회] 고양 향동지구 주민들 반발 숲세권 탄소저감 청정지역에 소각장? 창릉 3기 신도시 개발 따른 발전소 소각장 설치 추진 향동지구 주민들 각종 피해 왜 떠..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1. 6. 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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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지구 주민분들이 고양시청 앞까지 가서 열병합발전소 소각장 설치 반대 집회를 했다. 정부, 고양시청과 덕양구청, LH공사 등이 모두 이 반대집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신 감사드린다. 나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호 의원은 지하화하겠다고 말하고만 있다. 너무 무책임한 공약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만일 이분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지지 의사가 있다.

https://bit.ly/3hhv8Zr

 

'3기 신도시' 민주당 의원들, 새 폐촉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3기 신도시 지역구 의원들이, 3기 신도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를 가능토록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공동 발의했

news.sbs.co.kr

 

 

다른 곳에 청약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향동지구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 주민의 의견과 동일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동지구 분양 당시 숲세권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민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이 부족하더라도 아이들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살겠다는 생각으로 이사한 곳"

 

그런데, 이런 곳에 화력발전소, 쓰레기 소각장이라니...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발전소를 짓는다 하더래도 공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게다가 쓰레기 소각장인데, 온갖 폐기물들이 소각되는데, 어떻게 이게 친환경적일 수가 있는가?

 

"갑자기 발전소와 소각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주민들 모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하소연

 

이것은 미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대규모 주거시설이 있고, 초등학교도 2개가 있고,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있는 곳이다.

 

화력발전소가 더 많이 지어지는 원인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도 연결된다. 아마도 더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이 있었다면 이런 쓰레기같은 문재인정부의 이상한 정책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근처에 있는 봉산에 친환경적인 풍력발전소를 건설한다 해도 수용하기 어려울텐데, 소각장과 열병합발전소라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뭐하는 짓인지 알 수가 없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4174 

 

"탄소저감 청정지역에 소각장?" 고양 향동지구 주민들 반발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조용했던 경기 고양시의 한 지역 인근으로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열병합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www.newsis.com

"탄소저감 청정지역에 소각장?" 고양 향동지구 주민들 반발

기사등록 2021/06/29 16:54:56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발전소와 소각장 설치 추진
향동지구 주민들 "각종 피해 왜 우리에게 떠넘기나"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주민 20여 명이 지난 28일 고양시청 앞에서 열병합발전소와 소각장 설치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atia@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조용했던 경기 고양시의 한 지역 인근으로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열병합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특히 해당 시설 예정 부지 주변으로 학교 등이 있어 주민들은 "시설에서 배출되는 유해 물질이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설치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29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는 창릉지구와 이곳 바로 옆에 이미 개발이 완료된 향동지구 사이에 열병합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향동지구 주민들은 "발전소와 소각장 설치 예정지가 향동지구와 500m 거리에 불과하고 주변으로 유치원과 학교들이 있어 아이들을 비롯해 향동지구 주민 전체가 유해 물질에 노출된다"며 설치 반대를 강하게 주장 중이다.

설치 계획이 원안대로 추진되면 창릉지구에 입주할 주민들은 각종 기피시설에서 자유로워지고 대신 그 피해를 향동지구 주민들에게 떠안아야 할 판이다.

주민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동지구 분양 당시 숲세권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민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이 부족하더라도 아이들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살겠다는 생각으로 이사한 곳"이라며 "갑자기 발전소와 소각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주민들 모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향동지구는 고양시가 탄소 저감 청정지구로 선정해 아파트마다 미니 태양광 시설을 설치,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힘쓰는 곳이기도 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향동지구 인근 지역이 발전소와 소각장 설치 장소로 검토되고 있는 배경에는 소각장 굴뚝 등 시설로 인해 창릉신도시 중앙 지역과 남쪽 지역이 군 시설 관련 고도제한 등 영향을 받아 이같은 문제와 환경 등을 고려해 후보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시청 앞 집회에 이어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 발전소와 소각장 설치 반대 글을 올리고 청원을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 게시된 이 청원은 하루 만에 3240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이에 대해 고양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현재 국토부에 재검토를 요청했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시설 규모 등도 정해진 것이 없고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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