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마음 안들어 홍콩 애플 매장서 2000만원어치 14만 5000홍콩달러 때려 부순 여성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정말 황당하다. 기분을 풀려면 샌드백이라도 쳐야할텐데, 너무 고가의 제품들을 파손해서 아무래도 벌금이나 구속 등이 기다리고 있을 거 같다.

물론 흥분될 때도 있겠지만, 어떻게 컴플레인을 해야할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잡혀들어간다.

무슨 의미가 있나?

재벌인가? 무슨 대우를 받았나? 왜 그랬나? 폭력사범인가? 조폭인가?

무서워서 애플매장에 가겠나?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topic/2021/07/01/7ZTZMO3ZFZHIVNF32W4S37WQ4A/ 

“직원 마음 안들어” 애플 매장서 2000만원어치 때려 부순 여성 [영상]

“직원 마음 안들어” 애플 매장서 2000만원어치 때려 부순 여성 [영상]

김명일 기자

입력 2021.07.01 08:05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경 홍콩 쿤통에 위치한 한 애플스토어에서 한 여성이 진열대를 밀치고 제품을 발로 밟는 등 난동을 피웠다./유튜브

 

 

 

홍콩에서 직원이 불친절하다며 난동을 피운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 여성은 현지 애플 매장에서 아이폰, 맥북 등을 2000만원어치나 부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경 홍콩 쿤통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서 한 여성이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난동을 피워 14만 5000홍콩달러(한화 약 2100만원)의 피해를 입혔다/유튜브

 

https://youtu.be/SZ_9-Q1JaJQ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경 쿤통에 위치한 한 애플스토어에서 진열대를 밀치고 제품을 발로 밟는 등 난동을 피웠다.

여성이 던진 물건을 맞고 병원에 실려간 직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매장에 있던 고객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을 진열대 밑으로 떨어뜨리고 발로 밟았다. 주변에 있던 직원이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여성의 난동은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끝났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매장에 있던 40대 여직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난동을 피웠다”고 진술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매장 측은 여성의 난동으로 14만5000홍콩달러(약 21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