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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징병기피 2회, 입영기피 1회, 행방불명 2회, 입영연기 3회

시사窓

by dobioi 2010. 11. 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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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도, 유승준도 유명인이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본 사람 중의 하나다.
 이젠 법을 만들기도 하는 정치권에서도 한 두 명 걸려 넘어져봐야 새로운 병역의 역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 같다.
 본인도 병역 특례(방위산업체)로 3년간 근무를 했다. 그리고, 신병훈련소에도 4주간 다녀왔다.
 MC몽이나 유승준, 안상수(군대 가기 억수로 무서웠나보다...), 강봉균, 싸이 등도 이런 거라도 했더라면 지금 욕먹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남북 분단의 특수 사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너무 많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회자 김상중씨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남기 "병역은 신성한 의무이기도 하지만 공정한 의무가 돼야 한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전 국민에게 공감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현실화되었으면 좋겠다.

몇명 큰 일을 당하면 그걸 거울삼아 조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최근 군에 갔다온 몇몇 연예인들이 복귀했다. 방송에서 얼핏얼핏 보이고 있던데, 그들에게 또다른 특혜를 줘서는 안되겠지만, 홍보, 광고 효과가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 정부에 대한 지적을 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빙산의 일각이다.
정부... , 정부는 사람이 계속 바뀌어 왔다. 하지만 하나같이 유사한 면을 보여왔을 것이다. 과거 정권에서 쿠테타를 일으켰던 군부 세력들이 수장으로 있을 때에는 대부분 군인들 위주의 인사였을 것이다.
하지만 반군부 정치인들이 수장이 되었을 때는 수장은 물론 휘하에 있던 사람들도 대부분 군대와 상관이 먼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게다가 대통령의 연세를 봐라... 당시라면 군대를 가기도 힘들었을 수도 있었지 않았겠나... (나름의 병역 기피일 수도 없지 않다고 본다...)

말이라는 것이 칼의 양면과 같아서, 어느 쪽이 쥐고 있느냐, 어떻게 휘두르느냐에 따라 남에게, 또는 본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본다. (말 막하는 거 아니다~ 특히 언론이나, 공인이...)
병역비리에서 자유할 수 있는 자들만이 정치할 수 있는 세상이 오게 되는 것인가!
(ㅎㅎㅎ 혹시 이것도 요즘 논란되는 동성애 관련된 차별의 일종이 되는 것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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