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금 대선 치르면 여당에 5%p 차이로 질 것 20~30대층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유도해 승리 경북 상주 개인택시 양수, 양도 교육 경북 지역 당협위원장 당원들 만날 예정
더불어민주당을 감당할 야당은 국민의 힘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당대표를 뽑아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과연, 어떻게 실마리가 풀릴지 궁금하다. 관전포인트는 이준석과 국민의힘이 어떻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느냐인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상황처럼 보인다.
모든 걸 잊고 잘 쉬어야 휴가일텐데, 이제는 그럴만한 형편도, 위치도 안되는 것 같다.
꼰데정치에서 신인의 새로운 정치를 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는데, 과연 국민의 힘이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09/74C4C7BRO5ESTENOVCFFEPUXGU/
김승현 기자
입력 2021.08.09 11:0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금 시점에서 대선을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여당에 5%포인트 이상 차이로 질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9일 알려졌다.
이날 영남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8일 경북 안동 안동호 물길공원에서 열린 시민들과의 토크 콘서트에서 “당시(2012년 대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패한 선거였다”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영남권은 물론이고 충청권·강원권에서도 이젠 그만큼의 지지율이 나오질 않는데 수도권은 그보다 더하다”며 “현재의 표 분할 구도로는 (내년 대선에서) 이길 방법이 없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미 지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전략을 바꿔 20~30대층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유도해 승리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20~30대층의 지지를 끌어낸다면 내년 대선 승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9일부터 5일동안 여름 휴가를 떠난 이 대표는 경북 상주에서 개인택시 양수, 양도 교육을 받는다. 오전에는 교육을 받고 저녁에는 경북 지역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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