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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박원순 태양광 사업 이 정도면 사기 법적대응예고 보조금 타냈던 협동조합 폐업 책임 시민 예산으로 충당 4년 이상 유지한 업체 3곳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 사업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8.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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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취지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촘촘한 설계를 하지 않고 눈먼 돈으로 만들어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되버렸다.

고인은 그걸 알고 있었을까?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이젠 그걸 갈아엎어야 할 타이밍이 온 것이다. 안타깝다. 잘 한 거는 그대로 살려주는 게 좋겠지만, 이상하게 만들어 뒀다면 정상으로 되돌려야 한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 발전소가 서울만 보급된 것이 아니니, 아마도 전국을 파악해보면 그 규모가 장난 아니고, 또 방만한 행정에 깜짝 놀라게 될 것 같다.

한국산 태양광 패널이면 그나마 다행이겠으나, 아마도 중국산이 상당 수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4127752 

 

오세훈, 박원순 태양광 사업에 “이 정도면 사기…법적 대처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진행한 태양광 사업에 대해 "이 정도면 사기"라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유튜브에 ‘태양광 사업 재고하라! 이

mnews.joins.com

오세훈, 박원순 태양광 사업에 "이 정도면 사기" 올린 영상

중앙일보 2021.08.13 21:05

사진 SNS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진행한 태양광 사업에 대해 "이 정도면 사기"라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유튜브에 ‘태양광 사업 재고하라! 이 정도면 사기 아닙니까?’란 제목으로 58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지난 2014~2020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 사업'에 참여한 업체 68곳 중 14곳이 폐업 상태”라며 “120억원을 챙긴 업체들이 3~4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중 3개 업체는 사업에 참여해 정부 보조금을 받은 뒤 그해 바로 폐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구매한 시민들은 설치 1년도 되지 않아 업체가 사라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이라며 “사업 참여 이후 4년 이상 유지한 업체는 3곳에 불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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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ioi.com

태양광 사후관리 민원이 계속되자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유지보수 업체와 별도로 계약을 맺었다.
 
영상은 “보조금을 타냈던 협동조합이 사라지면서 그 책임을 시민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태양광 사업 재고, 법적 대처할 것을 검토하라”고 영상을 마무리하며 서울시 태양광 사업을 재검토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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