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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별 성능·안전성 차이 나 배터리 성능 음성신호 지연 정전기 통화품질 외부소음 제거 귀염증 예방 전용앱 게임모드 최대음량 등 상세 비교

리뷰

by dobioi 2021. 8.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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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을 여러개 사용해봤다. 주로 저렴한 것들만 사용했고, 비싼 것은 살짝 착용해본 것이 다이다. 너무 좋다고 하는데, 그정도의 금액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 손떨렸기 때문에 구매할 수 없었다.

 

소비자원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관심을 끌었다. 왜냐하면 이렇게 비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유투버 정도는 되어야 할 수 있을 거고, 이렇게 대규모로 하려면 쉽지도 않을 뿐더러, 돈이 얼마나 들겠는가?

 

 

결론은 의미있는 비교테스트다.

개인적인 결론은 비싼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비싼 가격 대비 성능비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고, 싸고 좋은 공산품, IT기기들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저렴하고좋은 제품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 삼성전자 - 갤럭시 버즈 프로
  • 샤오미 - Redmi Airdot
  • 엠지텍 - 아이언 V70
  • 애플 - 에어팟 프로
  • 피에스이벤처스 - PENTON FLEX
  • AKG - N400
  • Britz - HERAPOP TWS
  • JBL - CLUB PRO+ TWS
  • LG전자 - Tone+ HBS-TFN7
  • QCY - HT0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5095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별 성능·안전성 차이 나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성능과 안전성 분야에서...

news.kbs.co.kr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별 성능·안전성 차이 나

입력 2021.08.26 (12:02)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성능과 안전성 분야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샤오미(Redmi Airdot), ▲엠지텍(아이언 V70), ▲애플(에어팟 프로), ▲피에스이벤처스(PENTON FLEX), AKG(N400), ▲Britz(HERAPOP TWS), ▲JBL(CLUB PRO+ TWS), ▲LG전자(Tone+ HBS-TFN7), ▲QCY(HT01) 입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일정한 소리를 연속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 2.5배(3시간 53분~ 9시간 32분) 차이가 있었습니다. 엠지텍(아이언 V70) 제품이 9시간 32분으로 가장 길어 편의성이 높았고, 샤오미(Redmi Airdot) 제품은 3시간 53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동영상 재생과정에서 음향신호의 지연시간을 확인한 결과, 애플(에어팟 프로) 제품이 0.23초~0.15초로 가장 짧았고, AKG(N400) 제품이 0.42초로 가장 길었습니다.

 

동작 중인 제품이 정전기에 노출됐을 때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정전기내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만, 음악 청취 시 최대음량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Britz(HERAPOP TWS) 제품이 유럽기준(100㏈A)를 초과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시사항 기준과 관련해서는 샤오미(Redmi Airdot) 제품은 내장배터리의 인증(KC)을 받았지만 표시사항을 누락해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했습니다.

 

귓속에 밀착되는 커널형 이어폰은 장시간 사용하거나 땀 등이 묻은 상태에서 착용 시 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귀 염증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표기’를 권고했고, 삼성전자와 엠지텍 등 7개 브랜드가 권고안을 수용해 주의사항을 표기할 예정입니다.

 

제품에 따라 무게 및 외부소음 제거(ANC), 전용앱, 게임모드 등 부가기능은 차이가 있어 구매 전 사용용도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한편 음향품질과 통화품질, 외부소음 제거 기능에서는 제품 간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보통 수준 이상의 성능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https://www.consumer.go.kr/user/ftc/consumer/cnsmrBBS/79/selectInfoRptDetail.do?infoId=A1078590 

 

소비자24(옛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블루투스 이어폰’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임.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www.consumer.go.kr

 

블루투스 이어폰, 음향 통화품질에서 성능 차이는 당연히 있다. 가격과 부품, 기술 등 차이가 있지 않겠나?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품질, 통화품질 등을 시험 평가 했다고 한다.

음향품질 :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재생하는지 나타내는 음향품질 평가 했다 한다. 주파수 응답, 유효주파수, 총고조파왜곡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얻었고, 상대적 양호한 것도 있고, 품질 이하도 있겠다.

가성비와 함께 고려해보면 되겠다.

 

통화품질 :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환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통화품질 평가했다고 한다.

통화품질 역시... 그리 차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공학 디자인 상으로 차이가 있는 거지, 부품 품질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외부소음 제거 : 다양한 주변 소음(버스 및 기차 실내 등)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지 확인한 외부소음 제거 성능 평가 라 한다.

10종 중 5종 정도가 오른 걸로 봐서, 저렴한 제품은 외부소음에는 취약하다 볼 수 있겠다. 시끄러운 상태에서는 주변 소리 때문에 듣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걸 극복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 건 나름 우수한 기능이라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정도의 돈을 지불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말이다.

 

 

 

 

 

 

 

 

 

 

 

 

연속 재생시간 :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일정한 크기의 소리를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엠지텍은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또 어떤지 궁금하다. 사무실에 주로 있어서 무선으로는 산책할 때나 출퇴근시에만 듣기 때문에 좋기는 하겠지만 이것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지는 않았다.

 

 

지연시간 : 동영상 재생과정에서 음향신호의 지연시간을 운영체제(안드로이드, 애플) 별로 확인했다 한다. 안타깝게도 차이가 많이 났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기술 문제라 생각한다. 싱크가 맞지 않는 것은 몹시 불편한 것 중의 하나다. 블루투스 이어폰 초기 버전은 좀 더 심했던 걸로 기억된다. 어느 정도 수용할 만큼 싱크가 맞다면 그냥 쓰겠다. 이것도 가성비 볼 것이겠다.

 

정전기내성 : 동작 중인 제품이 정전기에 노출되었을 때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정전기내성 확인 했다 한다. 다행히 모든 제품이 이상 없었다고 한다.

IT 부품들이 일정 수준은 충족할 수 있는 기본이 되었나 보다.

 

최대음량 : 음악(기준 음원) 청취 시 최대음량을 확인 결과 브리츠만 유럽기준(100dBA)를 초과했다고 하니, 잘 조절해서 사용해야 하겠다.

요즘은 핸드폰에서 너무 크면 위험하니, 볼륨을 적정 이상 올라가지 않게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다. 

표시사항과 주의사항은 아무래도 읽어보지도 않을 것이지만, 법적으로 제재하는 부분이라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라 본다.

이렇게 하고도 팔 수 있게 만들어준 규제 실패라 볼 수 있겠다.

 

 

무게, 부가기능 등 : 제품에 따라 무게 및 외부소음 제거(ANC), 전용앱, 게임모드 등 부가기능 등은 제품별 차이 있겠다.

쓰지도 않는 기능에 돈을 허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큰 고려대상은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QCY T10을 사용하고 있는데, 앱을 실행해서 이퀄라이저를 세팅하면 음질이 향상되어 깜짝 놀랬다. 기본 이퀄라이저를 잘 해야 할텐데, 앱을 설치해야만 품질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시장은 생물처럼 좋으면 많이 팔리고, 나쁘면 덜 팔리게 되고, 소비자는 그걸 잘 알아보고 구매 형태를 전문가 처럼 선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조하고 판매하려는 좋은 시도가 점점 많아지기를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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