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양평동 잇는 월드컵 대교, 2015년까지 준공 총 3,600억원 증산로 내부순환로 공항로 서부간선도로 연결 월드컵 대교 건설공사 착공 2021년 9월 1일에 개통이 왠말
역사는 그 기록이 남아있다. 왜 이렇게 됐고, 어떤 이유로 문제가 발생했는지, 무엇이 상황을 이렇게 틀어버렸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대부분은 그냥 넘어갈 것이기 때문에 뭐가 뭔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를 더듬어보면 답을 알 수 있다.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2010년 4월 29일 착공했고, 2015년 8월에 준공됐어야 할 올림픽대교가 11년 4개월이나 걸려서 겨우 2021년 9월 1일에 개통하게 되는 거다.
1500억원 추가 투입이 말이 되나? 세금이고, 국민들이 내야할 비용 부담 아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왜 그랬을까? 과연 누구를 위한 시장이었나?
상암동~양평동 잇는 월드컵 대교, 2015년까지 준공
CBS 사회부 하근찬 기자 2010-04-27 12:03
서울시, 이달말 건설공사 착공
월드컵 대교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연장 1,980m의 월드컵 대교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오는 2015년까지 총 3,600억원을 들여 증산로와 내부순환로, 공항로, 서부간선도로를 연결하게 될 월드컵 대교 건설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왕복 6차로로 건설될 월드컵 대교는 한강 최초의 비대칭 복합 사장교(탑에서 케이블로 매단다리)로 주탑의 높이는 100m, 경사각은 78도로 설계됐다.
이 다리는 인근 증산로와 내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와 연결되면서 서울 서남부 간선 도로망을 형성해 성산대교 주변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산로 주변은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가깝고 수색.증산 뉴타운 공사를 하고 있어 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성산로 마포구청역 사거리 주변은 내부순환로에서 공항로를 이용하려는 차량이 몰려 정체현상이 빚어져 왔다.
서울시는 2015년 8월 월드컵 대교가 준공되면 성산대교 교통량의 44%(9만9,000대/일)를 분산 처리해 마포구청역 사거리와 성산대교의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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