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사 스타우트 저 / 이원천 역 | 사계절 | 2020년 06월 15일 충격적이지만 너무나 재미난 심리학 책 언젠가는 만나본 듯한 유형이... 소시오패스?
참 재미난 책을 2번째 읽고 있다. 뭔가 생뚱맞은 친밀한 배신자를 소개하고 있다. 살짝 끔찍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한 놀라운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심리학 책을 좀 읽어봤지만, 유사한 부분도 있었지만, 완전 색달라 깜짝 놀랄 일이 담백하게 적혀있어서 놀랐다.
이미 알고 있던 케이스도 있고 정말 놀랄만한 인물도 있어서 충격적이다. 이 책을 어떻게 읽었었나? 생각하면서도 다시 읽으면서도 충격적이다. 아는 내용인데도 다시 읽는 부분이 놀란 마음을 가다듬어야 했다.
조근 조근 쓰여진 내용이 가볍지 않고 무겁게 느껴진다. 어쩌면 가끔씩 만나봤을 것 같은 케이스가 아니었나 생각해보게 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사 스타우트 저 / 이원천 역 | 사계절 | 2020년 06월 15일
책소개
잔혹한 연쇄 살인, 성범죄 가해자가 소시오패스였다는 보도를 접한다. 그런데 모든 범죄자가 소시오패스가 아니고, 소시오패스가 곧 범죄자도 아니다. 평범하게 생활하는 사람 중에서도 소시오패스가 존재한다. 이 책은 다섯 사례를 들어, 일상 속 소시오패스 구분법과 대처를 소개한다. - 손민규 인문 MD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는 살인마이며 극악 범죄자란 건 완전한 착각이다. 오히려 그들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심리적 폭행을 가하는 뛰어난 연기자들이다. 그들은 교묘하고 은밀하며, 절절하게 동정을 구하며, 우리 옆에 빌붙어 기생한다. 심지어 매력적이기까지 해 속아 넘어가기 십상이다. 그런 소시오패스가 우리 곁에 통계상 25명 중 1명이나 있다. 그래서 하버드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40년 가까운 심리 상담 임상 경험을 가진 마사 스타우트 박사는 양심 없는 그들로부터 양심 있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잘 드러나지 않아 더욱 무방비로 당하기 쉬운 우리에게 소시오패스를 구별할 지침을 제시하고,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개인주의가 심해질수록 소시오패스는 더 기승을 부린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 효과를, 아직 당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들을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보장한다.
목차
·감사의 글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는 말
1장 제7감
2장 얼음 종족 소시오패스
3장 양심이 잠드는 순간
4장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
5장 왜 양심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가
6장 소시오패스를 알아보는 방법
7장 소시오패시의 원인은 무엇인가
8장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9장 양심은 어디에서 왔는가
10장 왜 양심이 더 훌륭한가
11장 마멋의 마술
12장 가장 순수한 양심
·인용·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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