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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에서 ‘나와바리’(縄張り)란 일본어를 사용한 윤석열.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답다. 민주당이 수십 년 간 나와바리(세력권)인 것처럼 해왔는데 해준 게 없잖느냐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0. 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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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이게 조국이 비판할 문제인가? 싶다. 참 이념으로 똘똘 뭉쳐져서 그런지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고, 한놈만 조진다는 조폭의 행태를 따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쉽지않은 일갈이다. 야당 대선 후보이고, 억한 감정이 있어서 이놈만은 조국이 조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이게 쓸만한 워딩일까?

 

그냥 기분 나빠서 내뱉는 쓰레기같은 말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말 씀씀이가 나쁘다는 건, 안타깝게도 일상적인 언어 사용 형태에 대한 비판은 가능할 것이다.

 

반일감정이 투철하고, 친북성향의 조국이라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영화를 통해, 미디어를 통해 나와바리를 써먹는 사람들이 조국의 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본어를 많이 쓰셨던 어르신들의 언어생활이 오야붕이었다고 갖다 붙이는 것과 다르지 않는 이상한 자나친 비약이다.

 

 

언어학자 정도 되시는 분이 나서서, 일본어 사용을 줄여 주시라 권고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상대를 비웃는 정도의 깜냥이라면, 자신에게도 쏟아지고 있는 비판에는 꿈쩍도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어, 나는 옳고 너는 나쁘다로 말싸움하는 아이의 순진한 싸움이 귀여워보이는 효과를 바라고 씨부렸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좋아보이는 모양새는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닐까 싶다.

 

그냥 찌그러져 법적 처분을 받고 나서 감옥에서 편지로 언론사에 보내서 기사화시키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아들 딸을 부모가 서둘러 부정입학 시키기 위해 온갖 잡스런 방법을 썼던 인간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자신을 돌아보고 남을 비판하는 것이 그나마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겠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반성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윤 전 총장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수십 년 간 나와바리(세력권)인 것처럼 해왔는데 해준 게 없잖느냐"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이 5·18민주 묘지 방문을 언급하며 호남이 성장과 번영을 이루지 못한다면 희생된 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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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반일이라면서 친북하고 있고, 친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워딩이라 볼 수 있다.

또 대선후보라면 좀 아쉽다. 국어학자라면 당연히 하지 못할 말이었겠다. 하지만 일반인이라면 그럴 수 있고, 이제 정치를 시작한 후보에게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재명이 형수에게 했던 쌍욕을 조국도 알텐데, 거기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다면, 윤석열 비아냥도 웃으며 넘길 수 있을 거다. 하지만 기울어져 편협하게 내지르는 일갈이라면 그저 비웃음거리가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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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patriamea

기자 간담회에서 ‘나와바리’(縄張り)란 일본어를 사용한 윤석열. '오야붕' 마인드의 소유자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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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05 · 2021년 10월 12일·Twitter Web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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