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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박차 이재명 재난금 100만원 등 상징공약 선점 돌입 전국민 재난금 최하 30~50만원 추가 지급 이재명 정부? 변화·성과 만들겠다 내일 선대위 출범 음식점 총량제 주4일제 등 논의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11.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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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누구도 막을 자가 없는 상태로 발전해가고 있는 건데, 아마도 힘든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야당의 대선 후보 토론을 잠시 보다가, 뭘하는 건지 걱정하며 채널을 돌렸다. 뭔가 속시원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짜고 치는 것도 아니면서, 대국민을 위한 아무런 소통없이 뭔가 꼬투리 잡기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괜한 토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후보마다 장점을 밝히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서로 뭔가를 도출하거나 합의하는 것도 아닌 이상한 걸 했으니 말이다.

 

곧 이재명의 이상한 세상이 문재인을 뒤로 이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과연 국민의 힘은 뭘 하는 건지 답답할 따름이다.

 

필패냐 필승이냐 가늠해볼 때 어정쩡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 현재로서는 말이다.

 

뭔가 훅 바뀔 변화의 포인터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안철수가 뭘 해봐야 가능할까 싶기도 하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눈치보다가 이익을 좇아 떠날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역할은 하지만, 결국 제대로 된 역할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힘이 없고, 인지도가 얕다는 생각이다. 지지자들은 극소수인 것이 문제다.

 

이 후보는 집권 시 새 정부 이름을 '이재명 정부'라고 직접 명명했다.

 

 

이재명 '원팀' 박차…상징공약 선점 돌입

선대위 출범하면 '음식점 총량제', '주4일제' 등 논의 검토

m.nocutnews.co.kr

정치권 대선 앞으로

'원팀박차' 이재명, '재난금 100만원' 등 상징공약 선점 돌입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1-11-01 05:15

 

핵심요약

이 후보 "전국민 재난금 최하 30~50만원 추가 지급해야"

집권시 새 정부 이름은 '이재명 정부' 명명…"변화·성과 만들겠다"

내일 선대위 출범하면 '음식점 총량제', '주4일제' 등 논의 검토

공약 선점 이어 '화학적 원팀'에도 박차…내일 후원회장단 오찬 회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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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과의 회동으로 '원팀 1라운드'를 마친 이재명 후보가 상징 공약 다지기에 돌입했다.

 

오는 2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전(全)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방안' 등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점 총량제' 등…"선대위서 우선 검토 가능성"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상암농구장에서 2030 여성 생활체육인들과 넷볼을 즐긴 뒤 기자들과 만나 전국민재난금과 관련해 "1인당 10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48~50만원 가까이 지급됐다"며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5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국가 역량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GDP 대비 재난금 지원 비율이 너무 낮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골목상권도 살리는 이중효과도 노린다고 밝혔다.

 

공약 이행에 대한 이 후보의 의지는 강하다. 그는 이날 집권 시 새 정부 이름은 '이재명 정부'라고 직접 명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변화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며 "그 변화를 한번 보여드리고 실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난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시기와 금액, 방법을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할지, 본예산으로 할지 등은 당과 재정당국이 협의해야 한다"며 오는 2일 후보 선대위가 꾸려지면 보완 과정을 거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들은 일단 경선캠프에 있던 분들과의 의견 검토 수준이고, 향후 선대위가 출범하면 이런 공약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공약화할 수 있는지 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음식점 허가 총량제, 주4일 근무제 등에 대한 여론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량'이라고 하는 것도 한 번은 논의해볼 가치가 있다"며 "주4일제도 비슷하다. 우리가 고민하는 의제에 대해서 화두를 던지고 논쟁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일 후원회장단 오찬 회동…'화학적 원팀' 박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국회사진취재단

동시에 화학적 원팀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사들은 오는 2일 오찬 회동을 하고 이 후보의 대선 승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후원회장이었던 송기인 신부 외에 이재명 후보의 강금실 후원회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장영달 후원회장, 박용진 의원의 안광훈 후원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미 지난달 24일 이 전 대표를 시작으로 2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27일 추 전 장관, 28일 박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각각 만나 선대위 합류를 승낙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정책을 후보 직속 선대위 제1위원회에서 직접 챙기기로 했다. 또 미래경제위원회를 만들어 정 전 총리 캠프에 참여했던 의원 30여명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선대위에 참여토록 했다.

 

이어 박 의원에게는 선대위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가칭) 위원장직을, 김 의원에게는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위원장직을 겸임토록 했다.

 

상징 공약 다지기에 들어간 이 후보가 향후 당과 공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학적 원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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