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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유명 빵집의 빵속에서 터진 제습제가 나와 논란 33개월 딸이 먹은 빵에서 제습제 나와 경기도 화성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상태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1. 11. 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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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는 어디나 중요하다. 특히나 음식은 더 그렇다. 못먹을 것을 만들어낸다면 어떻게 하나? 먹고 탈이 나거나 최악의 경우 병원에 가거나 죽기라도 하면 어쩔 건가?

음식물을 만들 때는 주의하고, 성실하고, 마음을 담아서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 내가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한 번 이러면 더이상 가기 싫고, 또 다른 피해를 당하지 말라고 주변이나 어디든 알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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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가 없을 수는 없으나, 그 대처방식에도 문제고, 소비자, 고객의 마음을 다치게 만든 것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식품도 그렇고, 공산품도 그렇고,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소비자 위주로 하되, 최선을 다해야 결과가 좋게 나올 것이겠다. 정말 실수였다면 더 공감이 갈 수 있게 처신을 했어야 했다. 그러면 실수가 있을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을 거고,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 같다. 호미로 막을 것인데, 댐이 무너지도록 방치한 결과가 초래된 것이라 본다.

 

 

"33개월 딸이 먹은 빵에서 제습제 나와"

국내 대형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유명 빵집의 빵속에서 터진 제습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주 집 근처 한 백화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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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딸이 먹은 빵에서 제습제 나와"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2021-11-23 15:07

 

제습제 비닐이 터져 섞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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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유명 빵집의 빵속에서 터진 제습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지난주 집 근처 한 백화점에 입점된 빵집에서 수박 식빵, 바나나빵, 딸기빵 등을 구매했다.

집에 돌아와 33개월 된 딸아이와 빵을 나눠 먹던 A씨는 빵 속에서 포장이 뜯어진 다량의 제습제 알갱이들을 발견했다.


이튿날 A씨는 백화점으로 가 항의했고 식음료 책임자의 사과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빵집 담당자는 A씨에게 전화를 한 뒤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얼마를 원하는지 금액을 먼저 말하라'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빵 속에 제습제에서 나온 알갱이(흰색 원)와 제습제를 싸고 있던 비닐(빨간 원)이 보인다. 연합뉴스

 


백화점 측은 빵을 반죽하고 굽는 과정에서 제습제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A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으며 보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빵집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상태다. 식품위생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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