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선전을 하는 것 같은 여론 조사라 생각한다. 물론 어떤 표본집단으로 했는지가 중요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지나가면 돈으로도 못메꿀 수 있을지 모른다.
지금이야 돈 조금, 영향력 조금, 입김 조금으로 뭔가를 조작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결국 격차가 벌어지면서 흐름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교묘한 조작은 티가 난다는...
누가 대통령 될까요?…이재명 45.0%, 윤석열 47.9%ㅣ리얼미터
입력 2021-12-13 09:32 수정 2021-12-13 11: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당선 전망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30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대선 당선 전망 조사(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조사 때보다 1.7%포인트 오른 45.0%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0.6%포인트 오른 47.9%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5.5%포인트에서 이번 주 2.9%로 좁혀졌습니다. 오차범위 안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할 것으로 전망한 주요 층은 광주·전라(72.3%), 40대(57.4%), 민주당 지지자(90.1%), 진보 성향(76.0%), 이재명 후보 지지자(93.5%) 등입니다.
윤석열 후보로 전망한 주요 층은 대구·경북(63.9%), 70세 이상(64.5%), 국민의힘 지지자(86.9%), 보수 성향(74.1%), 윤석열 후보 지지자(92.4%) 등입니다.
양당 후보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1.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1.0%), 기타 후보(1.0%)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음은 1.5%, 모름 및 무응답은 2.2%입니다.
〈사진=리얼미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 오른 39.7%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1.2%포인트 오른 45.2%입니다.
지지도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뒤로는 심상정 후보(3.3%), 안철수 후보(3.2%)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는 1.9%, 없음 4.7%, 모름 및 무응답은 2.1%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오른 34.2%, 국민의힘이 0.1%포인트 내린 39.3%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광주·전라(59.6%), 40대(48.9%), 진보 성향(64.2%), 이재명 후보 지지자(76.2%)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은 대구·경북(53.4%), 60대(50.8%), 보수 성향(65.0%), 윤석열 후보 지지자(76.1%) 등입니다.
두 정당 뒤로는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5.6%), 정의당(3.6%), 시대전환(0.7%), 기본소득당(0.4%)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정당은 1.0%, 무당층은 7.4%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8.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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