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주 여당 후보 찍도록 코로나 관리해달라 野 선거법 위반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 관리 주문 대선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 논란 일 듯 안하무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공정하기를 바라던 대통령은 이빨 빠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고, 불공정의 세상으로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상한 말들만 넘쳐나고 있고, 이빨까기가 국민을 짜증나게 한다.
물론 여당지지자들에게는 호쾌하게 생각될 수도 있으나, 어쩌나... 공정하지 못한 불공정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낙인을 찍고야 말았던 것이겠다.
저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많은 여당 정치인과 친정부 단체장, 기업 대표들 등등 불공정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아마도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고 있는 꼼수당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저런 쓰레기같은 플레이를 한다면 버리는 것이 옳다고 본다.
與 김성주 "여당 후보 찍도록 코로나 관리해달라" 野 "선거법 위반"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2022-02-07 13:17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 관리 주문
대선 앞두고 부적절한 발언 논란 일 듯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후보를 찍도록 안정적으로 (코로나19) 관리를 해달라"고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력 반발했다.
해당 발언은 민주당 측 간사인 김 의원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다음 달 대선 투표일에 코로나 확진자가 참여할 방법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정부가 방역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야당이) 자꾸 하고 싶은 것 같다. 국민 불안을 가중하려는 의도를 상당히 갖고 있는데 확진자는 투표가 불가능하냐"고 물었다.
또 "야당은 확진자들이 다 정부 탓을 할 것 같은데 이들이 투표를 못하면 야당 표가 줄어들까 걱정하는 것 같다. 그런 걱정을 안 하도록 확진자 관리를 잘하고 빨리 치료해 오히려 여당 후보를 찍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언급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여당 후보를 찍도록 해달라는 말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면서 "김성주 간사는 반드시 사과해야 하고 속기록에서 삭제해야 한다. 위원장도 조치해달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야당 위원들의 질의는 지금 (대응이) 충분하지 못하다, 또 왜 이렇게 늑장 회의를 하느냐고 질타한 것"이라면서 "(확진자) 참정권에 대해 대안을 물어본 것인데 (김 의원이) 자의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김민석 위원장은 "김 의원 질의가 오미크론 상황 이후의 확산에 과도한 우려가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시작한 것은 저희가 다 아는 것 같다"면서 "아까 말씀은 야당 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소지가 명료히 있는지 양쪽이 의논해서 회의 마칠 때까지 정리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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