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는 日의 오랜 문화 유튜브 ‘한국어 광고’ 등장 논란 욱일기 광고 일본 외무성이 지난해 10월 8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일본의 오랜 문화로서의 욱일기 얍쌉한 행정
전범 일본의 욱일기에 대한 애착을 일본 외무성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놀랍게도 광고로 이걸 살포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 아닌가 싶다.
욱일기는 1800년대에 만들어졌고, 세계대전에서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빠뜨렸고,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전쟁 이념으로 만들어 전쟁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한 일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정부 차원에서든, 개인 차우너에서든 항의하고, 반대 입장을 정확히 밝히는 영상이나 홍보물이 제작되어 유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스운 건 한글로 이걸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럽고 기분 나쁜 일이라 할 수 있다.
“욱일기는 日의 오랜 문화”…유튜브 ‘한국어 광고’ 등장 논란
입력 | 2022-03-20 15:26:00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국내에서 한국어 서비스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광고 부분에서 일본 외무성이 만든 ‘욱일기’ 관련 영상을 봐야 했다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최근 국내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XX 유튜브 광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작성자는 “유튜브 코리아 미친 것 아니냐. 돈만 되면 아무 광고나 막 넣어주냐”며 “일본 외무성에서 돈을 주고 광고를 하는 것 같은데, 일본의 욱일기의 정당성에 대한 광고가 뜨고 있다”며 불쾌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코리아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일본 외무성이 지난해 10월 8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일본의 오랜 문화로서의 욱일기”이다.
한국어 내레이션으로 녹음된 2분가량의 영상은 ‘욱일기’에 대해 “태양을 상징한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다”, “어부들의 풍어를 알리는 깃발, 출산을 축하하는 깃발, 계절 축제용 깃발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 일본 산케이신문은 외무성의 이번 조치에 대해 욱일기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비판이 잘못됐음을 한국인에게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욱일기는 일본이 태평양전쟁·2차 세계대전 기간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다. 현재도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군기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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