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고 이겨내 S.E.S 바다x유진 방송 복귀 슈에게 진심 조언 눈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2018년 수억원대 사기 및 불법 도박 혐의 피소 논란
연예인이라 말이 오가는 거지, 일반인이라면 별스럽지도 않을 거다. 어쩌면 주변에서 늘상 있는 일이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라도 이런 사고를 친다면, 원할한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주의를 해서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어쩌다가 한번이라도 반복하게되면 그럴 줄 알았다 평가를 받게 될 수도 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을 거다.
일반인이라도, 연예인이라도 모두가 조심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욕을 듣는 것도 이상하단 생각이다. 그냥 일반인처럼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단 그만한 평가를 받을 거에 대해서, 본인이 자중하고, 주의한다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
"정신 차리고 이겨내"…S.E.S 바다x유진, 방송 복귀 슈에게 진심 조언 '눈물'
강선애 기자작성 2022.04.06 14:16 수정 2022.04.06 16:21
"정신 차리고 이겨내"…S.E.S 바다x유진, 방송 복귀 슈에게 진심 조언 '눈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논란을 딛고 방송에 복귀하는 멤버 슈를 돕기 위해 나섰다.
슈는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촬영을 마쳤다. 그가 방송에 출연하는 건 약 4년 만이다.
지난 2018년 수억원대 사기 및 불법 도박 혐의로 피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슈는 이듬해 2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슈는 도박 채무로 인해 소유한 빌라의 임차인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슈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면서 채무를 탕감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밝혔다. 그는 "채무자들의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하여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기도 했다"며 "비록 늦었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을 지켜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늦게나마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슈의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 소식이 알려졌고, 프로그램 측은 지난 3일 슈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슈가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지내는 근황이 포착됐다. 또 "사건이 나고 재판까지 가고 모든 걸 다 놓고 싶었다"는 심경과 함께 "일을 해야만 하니까, 돈을 벌어야만 하니까.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니더라. 나 열심히 살아야 해. 그때부턴 정신없이 움직였다"라는 슈의 목소리도 담겼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는 S.E.S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슈는 "저한텐 없어선 안될 손님들이 오실 거다"라고 말했고, 이어 등장한 사람들은 바다와 유진이었다.
바다와 유진은 슈에게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한다", "수영(슈의 본명)아, 네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슈는 이들의 조언에 눈물을 보였고, 바다와 유진도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예고편에 포착됐다.
90년대 원조 걸그룹으로 사랑받은 S.E.S 세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이고, 이 모습을 방송으로 공개하는 것은 굉장히 오랜만이다. 지난 2016년, S.E.S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을 냈던 이후 약 6년 만의 일이다. 6년 만에 S.E.S의 완전체 그림을 슈의 복귀 방송에서 보게 됐다. 슈를 위해 기꺼이 나선 바다와 유진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서 슈는 지난 1월 SNS에 올린 사과문에서도 바다와 유진을 언급했다. 당시 슈는 "S.E.S 멤버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 때문에 큰 고초를 겪었으면서도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또 도와주었으며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었다"며 "바다언니와 유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사지=TV조선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출처 : 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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