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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근혜, 유영하 지지 영상 메시지 남겨 못다한 꿈 이뤄줄 사람 [전문] 모든 사람 떠나고 인연을 부정 대구시장 일부 후보 겨냥? 자신이 한 약속 반드시 지킬 것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4.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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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습게 만드는 건 어렵지 않다. 몇사람만 모아서 사기를 치면 대부분 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실을 보거나, 수사를 통해 사실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지, 감언이설이나 유언비어에 빠지게 되면 정신차리지 못하고 사기에 걸려들게 되어 있다.

 

그런데, 미친 광기가 사람을 우습게 만들기도 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도,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야기가 진실인 것처럼 호도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모든 것을 사기라 할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에 있어서 집단 사기에 빠질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데모를 만들어서 여론을 호도해서 만들어낸 탄핵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생각 하면 광기였지, 사리판단이 가능한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

 

역사가 어떻게 바로잡힐지, 집단 사기의 피해를 어떻게 벗겨낼지를 지켜보고 싶다. 더불어민주당의 방해가 없고, 주변에 똘똘한 이가 있다면, 잘 파헤쳐낼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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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유영하 지지 영상 메시지 남겨…"못다한 꿈 이뤄줄 사람" [전문]

김봄이 기자

입력 2022-04-08 07:27:34

수정 2022-04-08 08:52:08

 

"모든 사람 떠나고 인연을 부정"…대구시장 일부 후보 겨냥?

"자신이 한 약속 반드시 지킬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이 8일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영하TV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8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변호사를 지지한다며 대구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메시지는 선거 국면에서 박 전 대통령의 처음 내놓는 육성 지원 메시지로, 정치 인생 내내 '선거의 여왕'으로 통했던 그가 이번 지선에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채널 유영하TV를 통해 5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남겼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유 후보의 부탁도 있었지만 이심전심이었다"며 "지난 5년간 유 후보는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 했다"고 유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를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심지어 저와의 인연을 부정할 때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저의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다. 심지어 수술하고 퇴원한 다음 날에도 몸을 돌보지 않고 법정에서 저를 위해 변론을 했다"고 말했다.

 

'떠나가고 인연을 부정했다'는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일부 후보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돌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부터 저의 눈과 귀를 가리고 저와의 만남을 차단한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을 받고 질시를 받았음에도 단 한마디 변명도 없이 묵묵히 그 비난을 감내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제가 이루고 싶었던 꿈은 다 이루지 못하였지만 못다한 이러한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영하 후보의 고향인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하여 이루어줄 것으로 저는 믿고 있다"며 그가 신뢰와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영하 후보는 대구시를 한단계 도약시켜 여러분이 가지고 있던 긍지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신이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유 후보에 대한 후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8일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영하TV 캡처

 

▶다음은 박 전 대통령 메시지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

 

제가 이곳으로 돌아오던 날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이곳 대구는 나라가 어려울때마다 늘 개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자신을 희생했던 선공후사의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입니다.

 

저의 아버지도 일신의 편안함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의 근대화를 이끄셨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셨습니다.

 

저도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민 행복시대를 열고 싶었고,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신뢰받는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가 이번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된 것은 유 후보의 부탁도 있었지만 이심전심이었습니다.

 

유영하 후보는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 했습니다. 저를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심지어 저와의 인연을 부정할 때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저의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습니다.

 

심지어 수술하고 퇴원한 다음 날에도 몸을 돌보지 않고 법정에서 저를 위해 변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부터 저의 눈과 귀를 가리고 저와의 만남을 차단한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을 받고 질시를 받았음에도 단 한마디 변명도 없이 묵묵히 그 비난을 감내했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제가 이루고 싶었던 꿈은 다 이루지 못하였지만 못다한 이러한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영하 후보의 고향인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하여 이루어줄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성은 신뢰와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영하 후보는 대구시를 한단계 도약시켜 여러분이 가지고 있던 긍지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신이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항상 저를 지지해 주신 그 마음을 저는 잊이 못할것입니다. 저는 작음 힘이나마 보태 유영하 후보를 후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따듯한 후원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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