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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인기상·TV 최우수연기상 2관왕 쾌거 "너무 감사해" 울먹 [58회 백상]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최현욱 포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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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2. 5. 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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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재밌게 본 드라마, 잘 만들어서 몰입하기 좋았던 것 같은데, 역시나 상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코로나 시기에 추억을 돋게 만드는 스토리와 재미난 꽁냥꽁냥이 귀여웠다고나 할까! 어쨌든 너무 잘 본 드라마가 상받고 좋은 소식이 있는 것은 다행이고 잘 된 거라 생각한다.

 

이런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졌음 좋겠다. 재미없는 드라마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마음을 두드려주고, 다독여주는 드라마는 좋은 것 같다. 게다가 상받고, 상받으면서 굴욕적이기도, 재밌기도 한 이벤트를 날려주는 이 친구들이 맘에 든다.

 

포옹실패라는 흑역사라기 보다는 재밌는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너무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줘서, 그냥 그저 그런 시상식을 한껏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나 할까!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틸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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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인기상·TV 최우수연기상 2관왕 쾌거…"너무 감사해" 울먹 [58회 백상]

입력 2022.05.06 22:53

 

배우 김태리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사무국 제공) 2022.5.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김태리가 인기상에 이어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7시 45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됐으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섰다.

 

이날 김태리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기상에 이어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까지 받으며 2관왕에 등극했다. 무대에 오른 김태리는 "절대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받을거라도 생각안했는데"라며 인기상 수상 소감으로 언급하지 못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리는 "고생하셨고, 감사하고,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울먹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태리는 "희도한테서 많이 훔쳐먹었다, 많은 것을 배웠고, 희도라는 아이가 와줘서 내가 그 멋진 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솔직히 행복했다고는 못하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위해 애쓴 사람들이 축하를 받는 것 같다 기분이 좋다며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수상의 영광을 돌렸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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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태리 수상 축하하려고 일어난 최현욱 김태리가 다시 앉힘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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