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광주 투표율 37.7%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 국민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 공정하게 전개될 것이냐가 당장의 과제 패장 이재명 상임고문 염두

그나마 객관적으로 보는 인물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게 심갈한 잉. 는 국뽕으로 밀어붙였던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인물이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또다른 갈등으로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이재명 살리기, 보호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민주당의 색깔이 언제부턴가 이상해지고 있고, 아마도 거기에는 이재명과 이해찬, 이낙연 등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

 

그래서 뒤로 밀려나있던 이낙연이 목소리를 낸 것은 그동안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만 있다가는 안되겠다 판단한 것 같다.

 

이제는 정말 판이 이상해질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더이상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판단이다. 물론 그럴리는 없을 거다. 생각대로 된다면 이런 판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728x90

 

이낙연 "광주 투표율 37.7%,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

정치 2022.06.02 11:43 이상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1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대통령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국민은 민주당에게 광역단체장 5대 12보다 더 무서운 질책을 주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히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었다. 민주당이 그동안 미루고 뭉개며 쌓아둔 숙제도 민주당이 감당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만큼 무거워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제 당은 또 다른 임시 지도부를 꾸려 대선과 지선을 평가하고 반성과 쇄신에 나설 것 같다"면서 "새 지도부와 평가주체가 정당성 있게 구성되고, 그들의 작업이 공정하게 전개될 것이냐가 당장의 과제"라고 했습니다.

 

300x250

 

이 전 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패장인 이재명 상임고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전 대표는 "잘못하면 민주당의 위기는 걷잡기 어려울 만큼 커질지도 모른다"며 "동지들의 애당충정과 지성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광주 투표율 37.7%,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