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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용후기 내돈내산] 휴테크 안마의자 컴마 브라운 HT-N06B HBLS 차일드락 시스템 USB 충전포트 AS24개월 간편 저렴하지만 고급 참고사항 블루투스스피커 없음

리뷰

by dobioi 2022. 6. 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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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집에 귀가하는 길은 멀기만 하다. 지하철을 한참을 타야 하고, 또 조금 걸어간 뒤에 버스로 갈아타서 겨우 퇴근하게 된다. 

 

언제부턴가 누워서 잠을 청해도 등쪽이 뻐근해서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거실 소파에 앉아서 잠시 눈을 둥그렇게 뜨고 안절부절하다가 겨우 잠이 드는 경우가 있었다.

 

몇가지 개인적인 해결방법을 사용해보려고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이상하게도 편안한 잠자리가 아니어서 고민이 깊어갈 즈음에, 안마의자를 구입하자는 가족의 의견이 나와서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됐다.

 

이미 지인의 집에서 2,3종류의 안마의자를 경험해봤기에, 어떤 게 좋을지 몰라 고민이 되었다. 이미 광고는 3개 정도의 대형브랜드에서 하고 있고, 어느 것이 좋을지 몰라 고민하던 중이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고, 쿠팡, 옥션, 지마켓, 11번가, 위메프 등등에서 며칠간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고민을 접고 결국 이 제품으로 선택하고, 또 다시 집중 고민을 했다. 크기에 맞춰서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좋을 것인가, 어떤 기능이 있나? 차이점은 뭔가? 왜 비싼가? 왜 싼가? 등등으로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결정했다.

 

다 부질없었다. 장단점이 있었던 것 같고, 휴테크 컴마 안마의자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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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거실 소파 옆에 자리를 잡았네요! 바깥 풍경도 보고, TV도 볼 수 있지만, 거의 누워버리기 때문에 TV시청은 포기하는 게 편하네요!

강력한 안마, 10개의 모드가 있어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아요!

 

퇴근하고 보니, 거실 소파 옆에 자리를 잡았네요! 바깥 풍경도 보고, TV도 볼 수 있지만, 거의 누워버리기 때문에 TV시청은 포기하는 게 편하네요!

 

블루투스 스피커는 없지만 핸드폰 거치대에 충전도 가능하고...

 

군더더기 없는 훌륭한 안마기인 것 같네요.

 

(냄새는 며칠 지났지만 아직 안빠졌네요. 조금 더 기다려보려구요.)

 

 

구입을 확정하고, 결제한 뒤 1주일 뒤에 도착했다. 금요일 저녁에 결제를 했고, 토요일이었나? 금요일이었나? 주문 확인 전화가 한 번 오고 난 뒤, 꼭 1주일 뒤 월요일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길게 걸렸다.

 

그래도 기분 좋게 퇴근하고 샤워하고 첫 개시를 했다. 물론 가족들은 이미 안마를 한 뒤였다.

 

처음 경험은 너무 강렬하다 였다. 그러고 난 뒤에 담요를 깔아서 했더니, 조금 나았다. 강약 조절이 있는 것 같은데, 복잡하게 설정하지는 않았다.

 

그 다음에는 자동모드 중 신체별 모드, 테마 모드를 번갈아가면서 번호대로 체험하고 있다.

 

[매뉴얼 캡쳐]

설치기사님이 2분 오셔서 순식간에 설치하셨다고 전해줬다. 그리고, 몇번이었더라, 완전히 누워버리는 모드에서 벽에 닿는 기분이 나길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망설이고 있을 때 아내가 휙 들어서 이동하면 된다고 말해줬다.

 

설명서를 보니, 쉽게 옮길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초에는 그림처럼 이동하지만, 이미 설치되어 뒤쪽으로 가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앞쪽에 튀어나온 양쪽을 잡고서 당겼더니, 쉽게 이동이 되었다.

 

리모컨이 조금 불편하다 싶지만,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전혀 어렵지 않아서 괜찮다 싶다.

 

주로 사용하는 버튼은 전원버튼, 일시정지버튼, 자동버튼 등 3개이다. 그 외 버튼은 다른 사용자들이 마음껏 사용하고 있다.

 

별로 조절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해서 그냥 쓴다.

별일없이 쓴다~ 매일매일~

 

LCD창에 뭐라고 나와있긴 한데, 살짝 무시하고 쓴다. 그래도 한번 짚고 넘어가자!

(1) 시간 표시

  얼마나 동작되냐를 나타내주고,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2) 자동프로그램 번호 표시

  매우 직관적이다. 외우거나, 설명서를 보거나...

(3) 일시정지 표시

(4) 마사지 모듈 부위 선택 표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5) 온열 기능 작동 표시

  뜨뜻하니, 온몸을 지지는 기분이고, 땀난다. 부인이 좋아하는 기능이다. 필자는 그냥 해도 결국 손발에, 등에 열이 난다.

 (6) 공기압 마사지 부위 표시

 (7) 수동 모드 마사지 부위 표시

 (8) 신체스캔 어깨 위치 레벨 표시

 (9) 발 롤링 작동 표시

 (10) 온열 단계 표시

 (11) 안마 프로그램 작동 표시

  마사지 속도, 마사지 모듈 간격, 공기압 강도, 발롤링 속도 등이 표시

 

사실 리모컨의 글씨가 좀 작아서 그냥 대충 자동으로 하고서, 알아서 돌아가려니 하면서 쓰고 있다.

제조업체는 리모컨을 단순화하던지, 글씨를 크게 하던지, 사용이 편리하도록 개선해야 할 것이다.

젊은 사람만이 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강력히...

 

갑작스럽지만 완전 누우면 기분 좋다. 침대마냥 편안하다.

 

[가장 만족하는 기능]

발 안마(하루종일 시달린 발을 시원하게 주물러줌)

[가장 불만족하는 기능]

손 안마(압력을 주긴 하지만, 주물러주는 건 아니어서 아쉬움)

[어색하다 싶은 기능]

엉덩이 안마(엉덩이가 좀 큰 편인데... 애매함)

[아프다고 생각하는 기능]

어깨 쭉지 안마(자동모드 중 1,2개가 그런 것 같음... 강력하다는 말일 수 있지만, 필자의 등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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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매우 만족한다. 일단 몸을 평면으로 띄워 안마의자에 온몸을 제대로 장착(?)시킨 뒤 안마해줘서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제대로 안마 받고 나면 곧바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담요를 덥지 않을 경우 춥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마의자가 수평모드로 되어서 안마받으면서 딴 짓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안마만 받길 바란다. 15~20분 정도 안마의자에 몸을 맡기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진다.

 

아무래도 등짝에 근육이 부족한 것 같아서 살짝 운동도 하고 있다. 일상 생활이 좋아지는 기분이다. 활기찬 생활에 기여도가 낮지 않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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