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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동행인 무속인 아닌 대학교수 지인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 김어준저장소 의심 선대위 인수위 맨발 굽 있는 슬리퍼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추정 가방 착용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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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보고싶은 걸 보는 것이 사람인지라, 게다가 마스크까지 그들의 어두운 눈을 가린 것이 아닌가 싶다.

 

보고 싶은 것만 보다가는 인생 조질 수 있다. 정당도 마찬가지고, 사리분별해야 옳다고 본다. 어쩔 것인지는 선택이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은 혹독할지도 모른다.

 

모르면 모른다 해야 옳다. 어줍잖은 의심을 하다가 무고죄나 비난의 화살을 맞지 않기를 바랄 따름이다. 마음대로 이빨 털다가 더불어민주당 상황이 이렇게 된 거 아닌가?

 

이미 이건 '몇번 동수' 사건으로 일부 몰지각한 보수당 누군가가 쪽팔고 있지 않나? 또 이렇게 따라하는 것인가? 쪽팔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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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동행인, 무속인 아닌 대학교수”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6.14 10:48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당시 무속인이 동행했다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 의혹이 확산하자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다. 그 여성은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라고 해명했다.

 

13일 오후 봉하마을에 도착한 김건희 여사가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어 김 여사 지인이자 대학교수인 A씨(빨간색 동그라미)가 미니버스에서 내리는 모습. /SBS 유튜브

 

김 여사는 13일 윤 대통령 없이 경남 봉하마을에 방문했다. KTX 열차를 타고 경남 진영역에서 내렸고, 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해 이날 오후 2시40분쯤 권양숙 여사가 머무는 사저 입구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가장 먼저 내린 사람은 김 여사였다. 김 여사가 영접 나온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미니버스에서 동행자들이 줄줄이 내렸다. 머리를 하나로 묶고 반소매를 입은 여성 A씨, 김 여사의 가방을 든 여성 B씨, 갈색 토트백에 검은색 반코트를 입은 여성 C씨, 숏컷 여성 D씨 순으로 하차했다. 이어 김 여사는 미리 준비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묵념을 했다. 4명의 여성들은 김 여사 뒤에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헌화하고 있다. 빨간색 동그라미는 무속인으로 의심 받은 김 여사 지인인 대학교수/대통령실

 

김 여사가 봉하마을에 방문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A씨가 ‘수행원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정장을 차려 입은 김 여사와 다른 여성들에 비해 예를 갖추지 않은 옷차림 때문이었다. A씨는 맨발에 굽 있는 슬리퍼에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로 추정되는 가방을 착용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행원 맞냐?”, “뭐하는 사람인데 복장이 저러냐”, “경호원이나 수행원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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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한 무속인과 닮았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무속인과 A씨 사진을 이어 붙인 게시물이었다.

 

A씨 정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저희가 들은 바로는 지인인 대학교수분인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여사와 동행한 이유에 대해선 “잘 아시는 분이라 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김건희, 봉하마을에 무속인 데려갔다? 의혹에 대통령실 “무속인 아닌 대학교수 지인”

김건희, 봉하마을에 무속인 데려갔다 의혹에 대통령실 무속인 아닌 대학교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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