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명예훼손 혐의 경찰 출석 TBS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을 통해 약 10차례에 걸쳐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
죄질이라는 것은 지은 죄가 얼마나 나쁜 것인가에 대한 품질? 수준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거짓 진술을 종용하는 것은 여론을 어떻게든 왜곡하기 위한 조작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걸 보면 다른 것도 이미 조작시도에 의해 만들어낸 가짜 뉴스일 수 있다는 정황이 아닐까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며 거짓 진술을 하도록 종용했다는 취지의 발언
거짓말하는 사람에게 걸리면 멀쩡한 사람도 사기꾼이 되기도 하고, 어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불편한 마음에 이상한 방향으로 튈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공범이 되어 같이 거짓말 하는 동지로 바뀌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죄질이 심히 나쁘다는 것이겠다.
그의 정체가 무엇일까?
[단독] 김어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명예훼손 혐의 경찰 출석
강우량 기자
입력 2022.06.14 14:29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다스뵈이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로부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14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5분쯤 김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기자는 김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TBS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을 통해 약 10차례에 걸쳐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지난 2월 성북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씨는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며 거짓 진술을 하도록 종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경찰은 지난 3월 이 전 기자를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1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 이어 김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얼마나 걸릴 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김씨의 발언 경위 등 제반적인 내용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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