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실패작 '수상택시', 이면계약 의혹 | 청해진해운 | 승객 하루 17명
수상택시....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나라에 맞겠나 싶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주변에 탔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며,
어떻게 타는지, 얼마인지 알지 못했다.
뉴스를 통해서야 겨우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청해진 해운, 사이비, 구원파, 유병언 이 연관되었었다니...)
놀라운 일이다.
상경한 뒤 주로 여의도 근처에서 일하고 있었던 터라
한강 주변을 둘러 보건데
배라고는 유람선 외에는 거의 없고,
있다면 가끔 요트(이것도 망했지 아마....)
수상스키, 수상보트(?) 등이 다니는 걸 봤다만....
동남아시아 수상 가옥이나 수상 시장이 있는 곳과는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누가 봐도...
그렇다면 이게 제대로 활성화 되려면
먼저 나름의 인프라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어야 한다.
좋은 한강이라는 자원을 두고서
이렇게 못쓰고 있으니...
차라리 청계천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오세훈 실패작 '수상택시', 이면계약 있었다?
2011.09.30.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수상택시가 이용객이 당초 예측의 1%도 안될 정도로 애물단지로 전락했지만 아직 운영되고 이는 이유는 서울시와 운영업체가 맺은 이면계약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박 의원은 "수상택시 운영업자는 아직까지 서울시의 눈치를 보느라 숨겨 왔는데 현재 모집공고문의 조건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어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 전 시장이 굴욕덩어리 수상택시를 차기 시장에게 떠넘긴 것도 모자라 운영업체와의 밀약도 보너스로 넘긴 꼴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상희 의원 "하루 2만 예상하고 40억투자…실제로는 한 해 2만도 안 돼"
2015.10.06.
40억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해 만든 서울시 한강수상택시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지난해 1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시가 예상한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명 수준이었다.
한강수상택시는 예약(콜)에 따라 운행됐으며 요금은 출퇴근용은 편도 5000원, 관광용은 최초 30분 코스 7만원에 추가 10분당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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